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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 택배 갑질 해결책

다산신도시 택배 갑질 해결책


프리미엄 아파트와 택배사 간의 논쟁은 처음이 아닙니다

차 없는 단지 조성을 위해 퀵서비스, 택배 차량 진입 금지 논란은

수년전부터 있었지만 다산신도시는 그 정도가 심했던 것



다산신도시 모 아파트 주차장 입구에

주인을 기다리며 길게 늘어서 있는 택배 박스 사진이

이 사태의 발단이 됩니다




아파트 갑질 논란의 원인은

택배 차량이 후진하면서 입주민 아이를 다치게 한 것이지만

최근 입주민과 택배사간의 마찰이 극을 달하게 되며

아파트 주차장에 늘어서 있는 택배 수하물로 인한 게시물이

SNS에 수시로 등장하며 집중이 된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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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차량으로 인해 입주민 아이가 다치자

주민 안전을 위한 대책안이 정해지는 부분까지는 좋았으나

택배차량 자체 출입을 통제하겠다는 공고와 함께

카트를 이용해 택배를 배송하라는 억지가 불씨를 틔웠습니다






다산신도시 일부 아파트 택배사 보이콧

CJ대한통운, 한진택배, 현대택배, 로젠택배로 도착하는 상품은

전량 반송 조치됩니다

택배기사는 노예가 아닙니다. 정당하게 차량진입해서

배송할 권리가 있다는 것이 저희 택배사들 생각입니다





문제가 발생하고 처음에는 택배사들도

카트를 이용해 배송을 시작했으나 평소보다 배송시간이

늘어난데다 일부 택배기사는 새벽1시까지 택배업무를

본적이 있다며 불만이 터져나옵니다


게다가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라는 관리사무소 안내에 따르면

적재함을 개조하는데 드는 비용 뿐만아니라

수하물도 평소보다 3분의1 이상을 적게 실어야 하기에

택배기사들이 떠안아야 할 손실이 막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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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파트 갑질이라고 보여집니다

말 그대로 손님이 왕이다 라는 잘못된 인성으로 비롯된

것과 유사점으로 보입니다


음식값을 지불했으니 손님의 요구에 응해야 한다

택배비용을 지불했으니 구매자가 원하는데로 해야한다





2500원 때문에 택배기사가 하루에 움직여야 하는

노동이 어떤건지 배달해야 하는 물량이 얼마인지 알필요도 없고

그저 내 물건만 받으면 된다는 인성에서 비롯된 것





입주민 아이와 택배 차량과의 문제는

당사자간의 합의로 해결 했어야 하는데 관리사무소에서

차량 통제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한 사람의 실수를

전체적인 문제거리로 만든 것이 실수라고 보여집니다





배려하지 않은 이기심이 만들어낸 다산신도시 아파트단지와

택배사 간의 갑질 논란은 결국 택배사의

보이콧이 벌어지며 고스란히 주민의 피해로 전락합니다





택배회사가 아파트로 택배를 배송하지 않으면

신도시 특성상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야 하는데다 이동 시간, 비용 등 불편함만 증가합니다


다산신도시 택배 논란이 장기화 될 수록

택배사가 입는 손해보다 입주민들이 입어야하는 불편함이

증가할 뿐이라는 것이 팩트





다산신도시 택배 논란 해결책으로는

택배를 후불 처리로 해서 주민에게 직접 물품을 전달하고

택배를 주던지 아니면 도서산간지역으로 분류

택배기사들이 금전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는 방안 등이

마련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아파트에서 차량 통제를 풀고

이동속도 제한을 기준으로 택배사와 합의를 하는 것이라고 보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