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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배추보이 뜻, 설상 역사의 주인공

이상호 배추보이 뜻, 설상 역사의 주인공



배추보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국가대표 이상호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 했습니다. 준결승에서 슬로베니아 선수 잔 코시르 선수를 0.01초 차 따라잡아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며 동계 올림픽 출전이례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다'


한국은 과거 동계 스포츠 불모지 였습니다

단순한 스포츠 종목에서 두각을 드러낼 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럽 국가에서의 기술력과 기량이 부족해

동계 스포츠에서 유독 빛을 발하지 못했습니다





실패는 없다


한국인들의 투지와 끈기는 어느덧

동계 스포츠의 큰 장인 동계 올림픽 개최지가 되었고

빙상에서 스타급 플레이어를 배출하며

동계 스포츠 강국으로 거듭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비인기 종목은 컬링이 '영미야'라는 유행어를 만들며

가장 뜨거운 이슈로 등극을 했으며

오늘 스노보드 라는 종목에서 또다른 스타급 플레이어가

등장하며 동계 올림픽 효자 종목으로 우뚝 섰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부분 은메달 이상호


강원도 사북초등학교 1학년 때 스노보드를 처음 접했던 그는

고랭지 배추밭을 개조해 만든 누썰매장에서

보드를 타기 시작합니다


이상호 배추보이 뜻은 이런 과거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상호 아버지가 개인 코치를 맡으며

2014년 세계대회에 이름을 올리며 선수로써

거듭나게 됩니다






2014년 평행대회전 63위

2015년 37위, 2016년 26위, 2017년 5위


이상호는 매회를 거듭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메달권으로 승승장구 합니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종목 스노보드에 참가한 이상호

예선 1, 2차 시기 3위로 16강에 오르며

주목을 받기 시작을 했고 마침내 준결승에서

슬로베니아 잔 코시르를 0.01초 제치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며 은메달 확보를 하게 됩니다





24일 평창 휘닉스 경기장에서 펼쳐진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결승전이 치뤄지게 됐습니다


많은 팬들의 염원속에 경기에 임했지만

아쉽게 스위스 네빈 갈마리니 선수에게 0.43초 차로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한채 은메달을 안게됩니다






이상호 선수의 은메달은 무척 값집니다

한국 설상의 노메달이라는 불명예를 이상호 선수가

무결점 레이스를 펼치며 씻어냈기 때문입니다



과거 스키점프가 그러했듯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종목에서 홀연히 빛을 발하며

국가대표라는 임무에 소흘하지 않았기에 뜻깊은

은메달의 영광을 안은것이 아닐까요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하루를 앞두고

25일 가장 뜨거운 이슈로 거듭난 여자 컬링 결승전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금메달 노려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