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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가3 HOT, 90년대 아이콘 유행 패션 모음

토토가3 HOT, 90년대 유행 패션 모음



무한도전 토토가3 HOT 완전체 콘서트 무대가 뜨겁습니다. 


90년대 1세대 아이돌이며 팬션을 유행시킨 선두주자로 시대를 풍미했던 그들이 22년만에 완전체로 결합해 한 무대에 서게 됩니다. 1996년으로 돌아갈 준비 되셨습니까 라는 유재석의 멘트를 시작으로 2500명 팬들의 열렬한 응원속이 시작된 토토가3



HOT는 17년 전,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돌풍을 몰고 다녔습니다. 그들이 갑자기 해체를 한 배경에 대해 현재까지 그 내막을 알 수 없지만 완전한 이별은 아니라며 언젠가 팬들앞에 설 날이 올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긴채 각자의 길을 걷게된 5명의 멤버들


토토가 열풍이 불면서 가장 먼저 HOT를 거론했을 만큼 그들의 완전체 무대를 염원하던 팬심은 22년 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했습니다. 3차례의 공식적인 불발과 HOT 완전체 부활을 위해 힘썼던 지난 시간들. 토토가3 HOT 완전체 컴백이 성사됐음을 알림과 동시에 17년만의 재회에 들뜬 팬심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토토가3 HOT 방송이 평창 동계 올림픽과 설 연휴로 인해 시간대를 옮기면서까지 가장 효율적인 방송 시간대를 구성해야 했고 그에 앞서 2500명의 팬들을 모을 수 있는 장소 섭외와 흰색우의, 흰색 풍선 제작까지 무수히 많은 공을 들여야 했습니다.





토토가3 HOT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많은 논란과 후폭풍이 있었습니다. 이미 문희준 지지철회라는 팬심이 가장 큰 문제로 나섰고 토토가3 HOT 녹화가 설 전날로 일정이 잡히며 무한도전 시청자 게시판에는 때아닌 몸살을 앓아야 했습니다. 당초 한정된 인원 모집으로 뿔난 팬심을 달래야 했던 무한도전


부랴부랴 2500명 팬들을 모을 경기장을 새로 섭외해야 했고 17년전 무대를 떠나며 잠시 잊고 있었던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되돌리기 위한 HOT 멤버들의 노력도 좀처럼 식을 줄 몰랐습니다. 그런 어려운 환경속에 지난 17일 무한도전 토토가3 HOT 1부와 2부 방송은 13.6%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박을 쳤습니다.






토토가3 HOT 이들 5명의 멤버들은 1996년 1집 전사의후예 등장과 함께 10대들의 압도적인 팬층을 얻으며 10대들의 우상이 됩니다. HOT 상품은 정품과 가품 구분없이 시장에 등장만 하면 품절 사태를 기록했고 남학생들은 HOT 스타일을 고수하며 머리에서 발 끝까지 따라하기도 합니다.





토토가3 HOT 리허설 무대에 앞선 녹화장 앞에는 90년대 유행했던 스타일이나 HOT를 모방한 추억의 패션 아이템으로 무장한 팬들이 삼삼오오 모이는 진풍경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문희준 특유의 두건 스타일과 90년대 힙합 패션 혹은 HOT 팬으로써 17년째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흰색우의와 직접 제작한 소품을 들고 방청을 기다리는 수많은 팬들의 집합에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몸부림은 시작된 것입니다.






1996년으로 돌아갈 준비 되셨습니까


MC 유재석의 외침과 함께 토토가3 HOT 완전체 컴백의 신호탄이 쏘아 올려집니다. 2500명의 관중들은 큰 함성과 함께 현재의 3040 세대가 아닌 10대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가 HOT 완전체가 부르는 주옥같은 명곡을 따라부릅니다.


1집 전사의 후예를 시작으로 캔디, 행복, 빛, 위아더 퓨쳐, 아이야, 우리들의 맹세, 너와 나 등 이미 30대후반에서 40대의 나이로 접어든 HOT 멤버들 역시 전성기 못지 않은 기량으로 땀으로 일궈낸 노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무대를 만들어냅니다






무대를 떠난 17년 영원할 것 같았던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토토가3 HOT 완전체로 컴백한 5멤버들 문희준 강타 토니 장우혁 이재원 팬들의 함성과 함께 노래가 끝나고 눈시울을 붉히며 자신들을 기다려준 팬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장면은 시청자들조차도 뭉클하게 만듭니다.





무한도전이 만들어낸 토토가3 HOT 완전체 컴백은 많은 우려소게서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시청자들은 그리고 팬들을 방송을 통해 충분히 알 수 있었습니다. 전성기 시절 입었던 의상을 제닥하고 완벽한 퍼포먼스와 멤버들의 합으로 만들어낸 무대


무한도전은 3월 봄개편을 앞두고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듯 그간 보여왔던 어떤 무대보다 더 뜨겁고 더 열정적이 었으며 더 행복했던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HOT 열풍이 얼마나 거세게 불타오를지 알 수 없지만 이 순간 만큼은 잠시라도 멈췄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