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일베 사진 논란

연예가중계 일베 사진 논란

연예가중계가 일베 사진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일베에서 만든 이미지를

원본 이미지로 착각해 방송에 보도하는 치명적

실수를 저지르며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연예가중계 심야식담 러시아 월드컵 로고가 어떻게

조작이 됐고 일베의 폐해에 대해 지적 하겠다며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연예가중계에서 원본으로 제시한

사진 마저도 조작된 이미지 였던 것입니다

연예가중계 일베 사진 2차례 사용 정황

더구나 연예가 핫클릭 이서원 관련 내용에서도

故 김대중 대통령 비하하며 일베에서 만든 유형의 이미지가

또다시 실리며 부적절한 이미지 사용에 대한

네티즌들의 원성이 높았던 것입니다

.

연예가중계는 한 회차 방송에 두 번이나 일베 사진을

사용하며 네티즌들의 고의성 지적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채

19일, 20일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일베 사진 논란은 이미 MBC <전지적참견시점>으로

국민적 반감을 산 유사사례가 있었습니다

프로그램 존폐를 놓고 MBC 사장까지 직접 나서며

해명을 하고 징계를 내리는 등 엄청난 후폭풍을 맞이하는

가운데 연예가 중계에서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일베식으로 조작된 사진을 사용한 것인데요

KBS 연예가중계 공식 홈페이지 사과문

한 회에 두 번이나 부적절한 이미지를 사용한 것을

단순한 실수라고 말씀드리기가 참으로 민망합니다

사건의 고의성을 지적하는 분들의 심정과 분노를 십분

이해합니다. 일베의 해악과 부도덕성을 지적하고 방송계에

필터링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얘기하려던 저희의 기획을

스스로 빛바래게 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의 지적과 호통을 달게 받겠습니다

부끄럽습니다

.

연예가중계 일베 사진 사건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프로그램 자체에서 일베식으로 조작된 사진을 파헤치고

이들의 부도덕성을 고발하겠다는 내용에 원본과 조작 이미지를

구분조차 하지 못한채 그대로 방송에 노출 시켰습니다

고의성은 없는 실수임은 분명

공중파 방송에서 전참시, 연예가중계 일베 사진 논란이

고의성을 띄고 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대놓고 욕을 먹겠다고 자처하고 저런식의 방송을

송출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분명한 것은 과거와는 달리 시스템이 체계적이고

녹화 방송을 송출하기까지 여러 단계의 검증을 통해 방송에

편집되는 현재의 시스템을 생각해 볼 때 이같은

인재는 사실상 말이 되지 않다고 봅니다

MBC 전참시 일베 사진 사태만 하더라도

충분한 경각심을 갖고 미연에 방지를 할 수 있었지만

연예가중계는 스스로 발등을 찍는 꼴이 됐습니다

더구나 일베식 사진 논란에 대한 검증과

부도덕성을 밝혀내겠다며 야심차게 준비한 코너에서 발생한

이해할 수 없는 정황은 뼈아픈 실수로 남았는데요

연예가 중계는 즉각 해당 VOD를 삭제하고

추후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 시스템을 점검하겠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한편 일베 사진 논란으로 계속되는 후폭풍에 휩싸인

전지적참견시점은 2회 결방으로 다음주

방송분 역시 편성 여부는 미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