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지드래곤 관찰일지 뭐길래

지드래곤 관찰일지 뭐길래



지드래곤 관찰일지가 최근 불거진 국군병원 특혜 헤프닝에 이어 술렁이고 있습니다. 지드래곤 관찰일지는 군 생활을 함께하는 병사가 자신의 여자친구를 위해 지드래곤 개인정보를 수집 한 내용인데요.


해당 병사는 편지에 자신이 수집한 내용을 여자친구에게 전달을 했고 그녀가 해당 편지를 찍어 SNS에 올리면서 논란의 핵심이 된 것입니다.



지드래곤 관찰일지에는 사람 모형의 그림에 문신 위치, 점 위치, 평소 습관이나 속옷 사이즈 복용하는 약 등에 대한 상세한 개인정보가 담겨있는데요.


.




해당 병사는 여자친구가 궁금 할까봐 관찰한거 말해줄께라며 콤플렉스가 될 수 있는 개인 신체정보까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또한 지드래곤이 군생활 중 일반 병사들 사이에서 일상적인 내용까지 자세히 기록되어 있는데요.


지드래곤과 같은 부대에서 생활하는 A 병사가 직접 작성한 '지드래곤 관찰일지'는 개인정보 수집에 의한 불법 뿐만아니라 군 특성상 기밀일 수 있는 부대내 엄격히 금기되어 있는 내용을 외부에 전파한 것으로 해당 남성에 대한 강력한 징계가 요구됩니다.



군인인 남자친구에게 전달받은 편지 내용을 그가 공인임을 알면서도 SNS에 공개한 여성 역시 처벌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 호기심이라고 보기에 한 인간의 콤플렉스와 같은 개인 신상을 그대로 공개한 것은 분명한 불법입니다.



지드래곤 관찰일기 공개 이전에 그는 군 병원 입원 특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현역 군인의 일반병사 1인실 사용에 대해 대령실을 사용했다며 제기를 했지만 특혜 의혹은 사실무근이며 안정적인 관리 차원에서 내린 불가피한 조치라며 헤프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지드래곤이 군입대 후에도 끊임없는 구설수에 올랐지만 이번처럼 범죄 수준의 개인신상을 공개한 정황이나 불분명한 내용으로 인해 도를 넘어선 악플에 대한 YG 수장 양현석이 이례적으로 악성 악플러 고소에 대한 입장을 SNS를 통해 전달했습니다.



사실 여부와는 상관없이 무차별적인 악플러에 대한 강경 대응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된 사실 확인 없이 일단 기사부터 작성해 논란을 일으키는 이들 역시 경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