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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사고 가해자 항공사 직원


김해공항 사고 가해자 항공사 직원으로 밝혀졌습니다. 동승자 비행시간 맞추려고 과속하다 속도를 제어하지 못한채 정차되어 있던 택시를 들이 박으면서 택시 기사가 피해를 입었으며 이틀째 의식 불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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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BMW 사고 차량에는 저가항공사 직원인 운전자 외 2명이 탑승해 있었는데 제한속도 40km 구간에서 시속 120km로 곡선 구간을 달리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공항 청사앞에서 발생한 BMW 사고는 지난 10일 발생한 것으로 가해자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 되면서 화두가 된 것인데요.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속도를 판단하는데 500m를 15초에 주파 환산해본 결과 시속 120km 정도의 속도를 내달린 것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택시 기사와 차량을 들이박는데 결정적인 원인이었던 곡선 구간에서 옆에 탑승한 동승자가 '스탑 스탑'을 외치며 위험하니 속도를 줄이라는 경고를 했지면 운전자는 아랑곳없이 내달린 것인데요.



가해차량이 공항 청사 앞으로 질주하던 때 현장에는 택시기사가 승객의 짐을 트렁크에서 내리다 치였습니다. BMW 차량이 질주하는 소리에 뜀박질로 피해보려 했지만 가속도에 의해 결국 사고를 당한 것인데요.


공항 입출국 도로가 고가로 되어 있고 코너 자체가 크다며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린 이유에 대해 핸들 조향 장치가 말을 듣지 않았다며 진술했습니다.


사실상 코너 구간에서 차량이 기준 이상으로 움직이는데 핸들 작동이 원활한게 더 이상한 것 아닌가요.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고 기사화 되면서 해당 BMW 차량이 왜 공항에 진입을 했는가에 대한 의문이 남았었습니다.



안일하고 부주의한 행태가 만들어낸 사고 가해자는 저가항공사 직원으로 이번 사건 영상이 퍼지면서 가해자를 엄벌 요구하는 청원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고 원인을 과속으로 추정하고 BMW 운전자가 자동차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지 여부와 함께 제한속도 이상 과속시 업무상 과실치사죄로 처벌을 염두해두고 있는데요.


어처구니 없는 인재 사고에 대해 죄질에 비해 처벌이 가볍다는 여론이 대부분인데 과연 가해 차량 운전자가 어떤 처벌을 받게 될지 귀추가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