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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환 지병 차이점

숙환 지병 차이점 강호동 부친상


신서유기 촬영 도중 강호동이 급하게 귀국을 했습니다. 이유는 숙환으로 부친상을 당했기 때문인데요. 금일 새벽 6시30분 해외촬영 차 아버지의 곁을 잠시 떠나있던 사이 고인이 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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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은 해외 촬영 중 비보를 접하고 급히 귀국길에 올랐으며 장례는 가족, 친지분들과 조용하게 치르려 한다며 배려를 부탁했습니다. 



부친상의 원인은 숙환으로 인한 별세 소식이었습니다. 흔히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말은 자주 접했지만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말은 생소한데요.



숙환이란 오래 묵은 병을 뜻하며 지병이란 오랫동안 잘 낫지 아니하는 병을 말합니다. 


숙환을 쉽게 표현하자면 오랜 중병으로 인해 사망하게 되는 경우 숙환으로 사망했다 표현하며 지병은 가볍게 지니고 있던 병이 여러가지 복합적인 합병증 등으로 면역력이 결핍되 사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감기와 같은 잔병 치례를 오랜시간 앓고 있다가 합병증으로 인해 돌아가실 때 지병으로 사망했다 표현되며 중병에 걸려 오랜시간 몸저 누웠다가 돌아가시는 경우 숙환으로 사망했다 표현을 합니다.



강호동 아버지는 워낙 잘나가는 아들덕에 호화 생활을 누린다 생각하지만 한 매체를 통해 그런 예상과는 달리 평범한 동네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는데요. 본인이 내가 강호동 아버지야 라고 말을 하면 그제서야 눈매나 입모양을 통해 알 수 있다고 하네요.


생전 고기 장사를 하며 5층 건물을 짓고 삼진여관이라 간판을 달며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 지셨다고 합니다. 2남 3녀 자식들 뒷바라지가 여간 녹록치는 않아보이는데요.



평소 부모님에 대한 효심이 지극했던 강호동 생전 그의 부친은 아들이 마산 내려오면 용돈도 듬뿍 주고 간다며 아들 자랑이 남달랐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비보 소식을 접한 심정이 어떨지 알 수 없지만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