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태풍 솔릭 피해 매미급 영향력

태풍 솔릭 피해 매미급 영향력


북태평양 고기압을 밀어낼 태풍이 절실한 이때 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 진입 가능성이 예측 됐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눈이 또렷하게 보일만큼 강력한 태풍으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데요.

.


태풍 산바 이후 6년만에 한반도 상륙을 예측하고 있는 태풍 솔릭은 반경 330km로 한반도 전체를 뒤덮을 만큼 세력이 커진데다 나무도 쓰러뜨릴 수 있는 최고 초속 40m의 거센 비바람을 몰고와 한반도에 재앙으로 불리는 매미, 루사를 연상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역대급이라 불릴만큼 무더위가 장기화 되고 있는 이유는 북태평양 고기압 때문인데 태풍 솔릭 이전에도 몇차례 태풍이 발생했지만 번번이 북태평양 고기압에 밀려 빗겨갔습니다.



한반도 상륙이 유력한 19호 태풍 솔릭은 이전 태풍이 한반도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했던 탓일까 세력을 점차 키워가고 있는데 반경 330km 강항 중형 태풍으로 22일 수요일 오후 제주도로 북상해 서해안 일대를 거쳐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끼치게 됩니다.



기상 관측 센터나 일기 예보에서도 솔릭은 매미, 루사를 떠올릴만큼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반도 상륙은 기정 사실화 되고 있으며 북태평양 고기압의 이동 경로에 따라 제주도를 통해 직접적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조금 우회를 해 서해안을 따라 한반도 상륙을 할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있습니다.



문제는 태풍의 피해 입니다. 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해 북태평양 고기압이 밀려나면서 무더위는 해소가 되겠지만 역대급이라 불리던 태풍 매미 때와 유사한 대비를 해야할 정도인데요.


2012년 산바와 유사한 경로로 이동을 하고 있으며 중형 태풍으로 그 세력이 점차 커지고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오는 22일 태풍이 직접 영향권에 다다르기 전까지 폭염은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서울 34도, 대구 35도 등 열대야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모쪼록 태풍 피해를 대비해 큰 피해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