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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뉴논스톱 양동근 러브라인

장나라 뉴논스톱 양동근 러브라인



MBC 청춘다큐 다시, 스물을 통해 2000년대 시트콤 사상 36% 순간시청률을 기록한 뉴논스톱 멤버가 16년만에 동창회를 열어 조인성, 박경림, 장나라, 양동근 등 주요 멤버들이 자리를 가졌습니다. 문근영 이전에 국민 여동생 호칭을 처음얻은 장나라 역시 양동근과의 러브라인으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명품 배우 조인성 역시 뉴 논스톱 출연 당시 배우라는 이미지가 확립되지 않던 시기 회당 출연료 20만원이라는 고정 수입이 처음 생기던 시점이어서 감회가 남달랐다고 합니다. 영화 안시성에서 양만춘 장군 역을 맡은 지금의 모습과는 달리 어리바리한 잘생긴 배우 깨는 행동에 팬층이 자리잡게 됐는데요.





뉴논스톱 시트콤을 촬영하면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사람을 꼽으라면 장나라 입니다. 저예산으로 가수 데뷔한지 얼마되지 않아 홍보차원에서 연기를 겸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에 오디션을 봤는데 운이 좋게 시트콤 중반에 합류를 하게 된 것입니다.



작고 귀여운 이미지로 뉴논스톱 방영 시점인 2001년 1집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를 통해 가요계 데뷔를 하지만 주목도가 상당히 낮았습니다. 이후 후속곡 '고백'이 상승세를 타는 시점에 하이틴 시트콤 '뉴논스톱'에 눈길을 주게되는데요.



어리바리하고 어뚱한 사고뭉치에 허당끼까지 갖췄지만 작고 아담한 장나라의 모습 거기에 이전에 없었던 독특한 캐릭터 양동근과의 러브라인이 형성되며 시트콤 사상 최고 시청률인 39.3%를 기록하며 시트콤이 아닌 현실 커플론이 제기될만큼 인기를 끌었답니다.



장나라는 가요계 데뷔와 동시에 스타덤에 앉게 되면서 수면 부족으로 인한 이상적인 판단을 할 수 없을 정도의 일정을 소화해야 했는데요. 3040세대 분들이라면 당시 장나라가 나오지 않은 잡지가 없었고 브로마이드, CF등 박경림의 말처럼 마이클 젝슨 수준의 인기를 끌었답니다.


이후, 정규 2집 Sweet Dream, 3집 3rd Story '나도 여자랍니다' 등 발매하는 앨범마다 메가 히트를 기록을 했고 시트콤 뉴논스톱 이후 연기력을 인정받아 이듬해 SBS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내 사랑 팥쥐' 등 드라마 마저 히트를 기록하며 국내는 물론 중국에까지 장나라 열풍이 불어옵니다.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아날로그 감성이 풋풋하게 살아 있었던 당시 대학가에 있을 수 있을법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현실같은 사랑 이야기를 드라마 처럼 시트콤에 옮겨 놓아 당시 10대와 20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뉴논스톱 특히 양돈근 군입대 장면에서 장나라와의 애정씬은 단연 톱이었답니다.



장나라 양동근 커플의 아성에 뒤지지 않은 또 하나의 커플이 있었는데 뉴논스톱이 자리매김 할 시점 억척소녀 박경림이라는 독특한 캐릭터와 잘생긴 훈남의 조인성이 커플로 케미를 그려내며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양동근과 박경림의 톱과 제리같은 요소를 넣는가 하면 인기 드라마나 영화 소재를 접목해 이전에 없었던 재미 요소를 다양하게 접목시키기도 했는데요. 양동근 역시 장나라와 마찬가지 뉴논스톱을 통해 배우로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었고 조인성 역시 자신의 배우 인생에 큰 요소로 작용을 했답니다.



16년이 지나 톱스타로 한 자리에 모인 이들의 뒷 이야기를 살펴보면 당시 뉴논스톱으로 인한 인기가 어느정도 였는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박경림, 조인성, 장나라 등이 과로로 쓰러지고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 였다고 표현했는데요. 박경림은 당시 1년에 하루 쉬었다고 말을 했을 정도랍니다.



뉴논스톱이 시청자 사이에서 화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5월 JTBC 슈가맨에 장나라와 양동근이 같은 무대에 출연하면서 과거를 잠시 회상 할 수 있었는데요. 지금은 볼 수 없는 풋풋 했던 그때를 잠시 회상할 수 있어서 뜻깊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