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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남자친구 동영상 협박 날벼락

구하라 남자친구 동영상 협박 날벼락



남자친구와 폭행시비로 논란이 된 구하라가 이번에는 전 남자친구로 부터 사생활이 담긴 동영상 협박을 받았다며 '디스패치'에 제보를 했습니다. 구하라 남자친구 C씨가 '연예인 인생 끝나게 해주겠다'며 세 차례에 걸쳐 협박성 영상을 카톡으로 전송했다는데요.



구하라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무릎을 꿇고 영상 유포를 하지 말아달라는 모습이 CC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C씨가 구하라와의 싸움을 끝낸지 10여 분만에 디스패치 제보란에 구하라 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연락처를 남긴 후 제보드릴 테니 전화좀 주세요. 늦으시면 다른데 넘겨요 라는 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C씨는 싸움이 일어난지 10여분 만에 연예매체에 제보글을 남겼고 30여분 뒤 구하라에게 사생활이 담긴 동영상을 전송하며 협박성 메시지를 남겼고 다시 19분여 뒤인 새벽 2시23분 또다른 영상을 전송 여성 연예인이기에 그야말로 치명적인 협박을 한 것인데요.



구하라와 남자친구간에 발생했던 상황은 최초 기사인 9월17일자 내용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었습니다. 디스패치는 C씨의 동영상 협박을 알고 있었지만 다루지 않았다며 C씨가 동영상을 갖고 있었기에 괜한 자극으로 일을 크게 키우고 싶지 않았을 것이라는 추측인데요.



쌍방폭행으로 몰아가며 구하라 측이 일을 너무 크게 키우는게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있었습니다. 조용히 덮어도 모자랄 사안인데 양측 모두 억울한 입장이라며 호소해 혼란만 가중된 사태에 네티즌들의 입장 또한 상당히 엇갈리기도 했었는데요.



그런 가운데 구하라 남자친구가 사생활 동영상을 소유하고 있었다는 내용을 짜맞춰보면 얼추 내용이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디스패치가 원본 영상까지 공개하면서 구하라 측의 주장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C씨는 폭행 혐의 뿐만 아니라 성범죄도 포함이 됩니다.



정부는 불법촬영의 문제에 대해 심각한 범죄로 분류하고 죄를 결코 가볍게 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더구나 혜화역 시위를 통해 여성 피해에 대한 경각심 역시 그 어느때보다 높은 상황인데요. 



남자친구로부터 폭행으로 고소를 당한 구하라가 자신도 폭행을 당했다며 쌍방폭행으로 고소한데 이어 지나 27일 C씨를 강요, 협박 등의 혐의로 다시 고소를 한데이어 사생활 영상물 촬영과 협박 등으로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 특례법위반 항목 역시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하라와 남자친구간에 벌어졌던 사안은 어쩌면 소속사를 통해 원만한 해결을 볼 수 있었던 사안이었으나 결과적으로 사태를 키워버렸고 이제는 구하라측의 입장이 맞다고 한 들 연예계 생활은 사실상 힘들어 지게 될 것 같네요. 다만 디스패치가 주장한 것 처럼 C씨가 사생활 영상을 실제 촬영을 했고 유포를 빌미로 협박을 했다면 이유불문 강력하게 처벌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연예매체를 통해 구하라와 남자친구 사건이 나타났을 때만해도 둘 중 하나는 끝이 나겠구나 생각을 했지만 사태를 너무 키워 어느쪽으로 결론이 나든 두 사람 모두에게 상처만 남는 결말이 날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