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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부친상 애도

김희선 부친상 애도


드라마 나인룸으로 열연을 펼쳤던 배우 김희선 아버지께서 1일 별세 하셨습니다. 향년 81세 고령으로 인한 병환으로 새벽에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외동딸이기에 상주로 남편과 장례를 치를 예정이며 어머니, 딸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22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일 오전 6시 40분 장지는 경북 상주시 선산 입니다. 김희선 측은 "일체의 부의금은 받지 않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전했습니다. 김희선 부친은 1년 전부터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서 투병 중이었으며 김희선을 비롯한 가족들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허황된 마음을 감출 길 없으나 tvN 드라마 '나인룸'이 호평 속에 끝마친 상황에 작고 하셨으며 한 관계자는 "언제가 될지 몰라 조마조마 하는 마음으로 촬영했던 것 같다. 무사히 드라마가 종영하고 아버지를 보내드리는 마음이라 슬픔은 물론 자신을 기다려준 아버지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더 뭉클해한다"고 전했습니다.



김희선은 76년생 입니다. 인터넷 얼짱으로 불리던 시기 고운얼굴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여하면서 일명 '하이틴스타'로 떠올라 과자 CF를 통해 연예계 데뷔를 합니다. 이전에 없었던 완벽한 비율 90년대 후반 미의 기준이 되며 김희선은 '목욕탕집 남자들', '해바라기'에서 조연으로 활약하다 드라마 '미스터Q', '토마토'를 통해 최연소 연기대상을 거머쥐며 일약 스타덤에 오릅니다.



인기를 얻고 드라마에서 영화 캐스팅 제의가 오게 되지만 영화 '자귀모', '카라', '비천무', '와니와 준하' 등 주연으로 작품 촬영에 임하지만 오히려 흥행에 실패하면서 다시 드라마 '슬픈연가', '스마일 어게인' 등에 출연해 제기를 노려보지만 이전만큼 큰 인기를 얻지 못한채 공백기를 가지게 됩니다.



SBS 드라마 16부작 미니시리즈 '스마일 어게인' 이동건의 상대역으로 출연 후 김희선은 잠정적으로 방송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이듬해 2007년 일반인 남편 박주영을 만나 결혼을 하면서 정착하게 됩니다.



두 사람의 지인과 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 처음 인연을 맺게 됐고 당시 아내 김희선의 눈도 마주치지 못했던 남편은 털털한 성격과 화장기 없는 매력에 빠지게 됐고 처음 만난 날 첫 키스를 했다고 합니다. 2007년 초 약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그해 10월 결혼식을 하면서 사실상 오랜 공백기를 가지게 됩니다.



결혼 2년만에 임신을 하게 됐고 김희선 역대 최고의 몸무게 78kg 까지 체중이 늘었다고 합니다. 하루에 고기만 8끼를 먹을만큼 식욕이 왕성했으나 딸을 출산 후 폭풍 감량에 성공하며 28kg 감량에 성공해 tvN 예능 '택시'에 출연하면서 당시 소감을 전달했습니다. 2012년 방송 복귀에 성공 후 최근 촬영을 마친 '나인룸'까지 활동을 펼쳤으나 1일 새벽 부친이 돌아가시며 큰 슬픔에 빠져있습니다. 김희선은 외동딸로 상주 자격으로 빈소를 지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