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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유나 사망 생전 마지막 모습

맹유나 사망 생전 마지막 모습


싱어송라이터 맹유나의 사망 소식이 부친에 의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8개월 전 몰라보게 달라진 마른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별다른 지병 없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내용과는 달리 건강이 우려되는 맹유나의 모습이었는데요



맹유나 소속사 JH 엔터테인먼트는 그녀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연예기획사이며 부친이 과거 조용필 매니저 였으며 그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맹유나 역시 음악의 길로 접어들게 됐습니다.



맹유나 (메모리)라는 예명 활동

2018년 12월 26일 사망

89년 생으로 향년 29세

16세에 가요계 데뷔한 12년 차 싱어송라이터

2005년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2007년 드라마 '봄의 왈츠 OST' 플라워

2009년 1집 수록곡 파라다이스 '스친소 배경음악 선정



맹유나 음악이 국내에 알려지게 된 계기는 드라마 OST 'Flower'을 통해 이름이 드러났으며 무한도전 '스친소', 우리결혼했어요 '이국주, 슬리피' 커플의 배경음악으로 알려지며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2007년부터 꾸준한 앨범 활동으로 파라다이스, 고양이마호, 바닐라 봉봉, 장빗빛 인생, 렛츠댄스 등 자신만의 음악 색깔이 묻어나는 감성 멜로디를 선보였어요.



2009년까지 '멜로디' 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다 약간의 공백기를 가지게 되던 2014년 유나로 활동명을 변경 후 싱어송라이터로서 변모를 했고 이후 홍대씬 인대밴드 더 크랙과 함께 '맹유나와 더 크랙' 이라는 이름으로 밴드를 결성하는 등 자신만의 음악을 다양한 형태로 꾸준히 알려오려 노력했어요



맹유나는 12년간 가수활동을 이어오며 2장의 정규앨범, 8장의 싱글앨범 등 10여장의 앨범을 발표 오는 6월에는 정규 3집 앨범을 준비중으로 최근 모대학에서 실용음악과 교수로 초빙되는 등 창작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고인은 지난해 12월 26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졌고 부친에 의해 뒤늦게 사망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평소 별다른 지병도 없이 갑작스레 세상을 등졌고 가족들이 마음의 준비도 하지 못한 상태에서 큰 충격을 받게됐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딸이 전화를 받지 않아 자택을 찾았다가 사망해 있는걸 발견했고 연말이기에 경황이 없어 뒤늦게 소직을 알리게 됐다고 전했어요.



사망 직전 새 앨범 작업으로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알려졌습니다. 지병도 없었고 채식주의자 였다. 곡작업을 밤새서 하다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 같다. 최근 식욕이 없어 식사를 자주 거르고 ㄴ했다. 주변에서 걱정을했을 정도로 많이 야위었다.


맹유나는 알려진 것과 달리 일본에서 '메모리'라는 예명으로 먼저 데뷔를 했습니다. 맹유나는 부친이 조용필 매니저로 일했던 당시 부친을 따라다니며 가수의 꿈을 키워왔고 여러차례 쉽지 않을 길이라며 반대에 부딪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일부 앨범이 상업적 성공을 거두기도 했지만 아이돌 기반의 음반 시장에서 싱어송라이터로서 히트는 어려웠기에 다양한 음악적 성정을 위한 시도를 이어왔습니다.



소속사 측에서 밝혀온 별다른 지병에 없었다는 내용과 달리 맹유나의 최근 근황으로 알려진 사진 속 맹유나는 많이 야윈 모습이었습니다. 2018년 5월 10일 SBS 파워FM 'right night'에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건강 상태가 의심이 될만큼 마른 모습에 건강 악화가 의심될 정도 였어요.



뛰어난 음악성으로 선배 가수들에게 칭찬도 받았던 맹유나 였기에 29세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그녀에 대한 대중들의 안타까움은 더욱 클 수 밖에 없었어요. 고인의 장례는 가까운 지인들끼리 조촐한 장례를 치렀다고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