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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장례식준비 평상복

김숙 장례식준비 평상복

개그우먼 김숙이 미국에서 최근 화제가 된 새로운 장례법에 대한 문제를 풀던 중 날 치르게 될 자신의 장례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나는 내 장례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소 유언장부터 자신의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과 계획을 갖고 있던 그는 "이번에 집안의 장례를 치르면서 보니 고인 마음대로 하는 것이 하나도 없더라"며 자신의 장례를 준비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특히, 지난 1월 모친이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것에 대한 생각이 많았던 김숙은 “이번에 집안의 장례를 치르면서 보니 고인 마음대로 하는 것이 하나도 없더라”며 자신의 장례를 준비하게 된 사연을 고백한다. 입관할 때 입는 삼베옷에 대한 거부감을 내비치며 “삼베옷을 입은 모습이 무섭다, 나는 평소 입는 평상복을 입고 싶다”고 말한다.

 

남들과는 다른 김숙의 장례 계획에 문제아들은 공감과 놀라움을 표현했는데 정형돈은 “후드를 뒤집어쓰고 있으면 더 무서울 것 같다”고 반박해 웃음을 샀다

 

김숙의 모친상은 갑작스럽게 소식이 전해졌다. 이때문에 당시 김숙이 DJ를 맡고 있던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이도'에서 절친 신봉선이 대타로 나서 이틀간 김숙의 빈자리를 채웠다. 이날 연락을 받고 한 걸음에 달려온 신봉선은 “새벽에 갑자기 전화를 했는데 달려와 준 신봉선에게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신봉선은 “제가 무슨일이 생기면 든든한 선배님이 계시기에 당연한 일이다. 라며 의리를 과시했다.

 

더구나 개그맨 윤정수와 함께 '님과함께2' 출연 당시 윤정수 어머니의 비보를 갑작스럽게 접한 김숙이 윤정수와 함께 어머니의 산소를 찾은 기억도 있다.

 

윤정수는 '최고의 사랑' 기자간담회 도중 어머니가 위독하시다는 비보를 듣고 자리를 옮겼다. 윤정수가 떠난 뒤 김숙도 별세하신 윤정수 어머니의 장례식장으로 가 함께 조문객을 맞이했다.

 

장례식을 마친 뒤 김숙은 윤정수와 함께 어머니의 산소를 찾아가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윤정수가 어머니의 산소를 툭툭 치자 김숙이 "왜 산소를 툭툭 치냐"고 물었다. 이에 윤정수는 "우리 어머니가 소리를 못 들으신다. 그래서 이렇게 툭툭쳐야 알아보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김숙이 자신의 장례를 직접 챙기게 된 배경에 대한 궁금증은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