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그리 폭로 여친 결별
김구라 아들 MC그리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빠에게 어울리는 여성상을 폭로해 눈길을 모읍니다
리얼 부자의 현실 토크를 선보이며
서로에게 서툰 진심을 전해 훈훈함을 나타내는데요
“전 항상 아빠가 연애하길 바라는 입장이다”라며 말문을 연 그는 아들로서 솔직한 의견을 어필합니다
김구라가 섭섭함을 토로했던 ‘어버이날 문자 사건’이새로운 국면을 맞았다고. 김구라의 주장과는 달리
그리는 ‘아빠가 MSG 친 것’이라며 서로 티격태격했다는 후문이 있어요
그리는 감성 파괴자 김구라 때문에 이벤트를
못 한다고 고민을 털어놓으며 김구라는
그리에게 받은 정성스러운
선물의 정체를 공개해 모두를 폭소케 합니다
두 사람은 겉으로 티격태격하는 모습과는
달리 애정 가득한 진심을 전하며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 예정인데
김구라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그리와 그런
모습을 본 김구라 역시 "너도 많이 컸다, 이런 얘기하고"라며
애틋한 부자의 모습을 보여줬어요
MC그리의 본명은 김동현이다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로서 아버지의 영향
그리고 끼를 물려받아 어린시절부터
방송국을 전전하며 꿈을 키워왔었어요
그런 MC그리가 20살이 되던 해
2016년 5월 처음 선보이는 창작물이자
데뷔곡 '열아홉'에 자전적 이야기를 담으며
김구라의 아들로 살면서, 사생활이
거의 없는 삶은 살면서 느낀 외롭고 힘든
감정들을 담아낸 곡입니다
떠들썩했던 부모님의 이혼,
방송을 주로 하다가 음악으로 방향을 틀면서
쏟아진 이유없는 비난 폭격을
그리는 묵묵히 버텼고 음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어요
아빠 김구라와 함께 출연하던
아빠본색 당시 MC그리는 수년째 교제를
이어오던 여자친구를 공개했습니다
숨기지 않고 방송에서 혼인신고서를 지갑에
넣고다닐만큼 애틋했었으나 결국 지난해
헤어진것으로 나타났어요
MC그리는 서울에 사는데 여자친구는
김포에 살고 있어서 거리와 취업 문제로
서로에게 소원해지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졌다고 합니다다. 현재도 가끔 연락은
주고받는다며 MC그리 엄마가 운영하는
가게에 놀러가기도 한다네요
MC그리는 앞으로 공개연애를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고 사실 전 여자친구와의
공개 연애도 스스로 밝힌 것 아니라 이종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던 당시 자신을 언급하면서 반강제로
여자친구와 공개연애가 시작된 것이에요
사진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자신과
데이트를 하게 되면 알게모르게 여자친구에
대한 관심이 기사화 된다며 그런 원치
않은 시선이 힘들었을 것 같았다고 전합니다
그래서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는 일인 거
같아서 공개연애는 안하려고 한다네요
공개연애 실패 이후 MC그리는
돌연 MBC 예능 '복면가왕'에 출연하면서
여러 장르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복면가왕이 아버지가 출연하는
예능이어서 몰래 미팅을 하고 무대에
오르기까지 007 작전을 펼쳤다고
합니다. 실제 방송에서 아들인줄 꿈에도
몰랐던 김구라의 리얼 상황이 묘하게
웃기면서도 한편으로 그런 아들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요
MC그리는 복면가왕 출연 후기에
평소 아버지랑 연락을 자주하는데
그 날 따라 연락이 계속 오는거예요.
답을 안 하면 의심할 것 같아서 미팅 중이라고
하고 바로 무대에 올라갔죠.
방송에서 아버지 반응은 정말 리얼이었어요.
복면을 쓰고 무대를 한 건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해요.
라며 출연 심경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아버지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런
아들역시 아버지에게 존경받을 부분은
분명 있다고 어필을 했습니다
아버지가 성공하려고 과거 다른 분들을
디스했던 방식은 무조건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렇게 공격했던 분들과
지금은 다 잘지내는 것을 보면
아버지가 그 만큼 반성하고 노력을 한 거라고 생각해요.
대중의 관심을 받는 위치에 있다보니
MC그리와 김구라가 방송에서 마주하는 모습
자체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이번 방송 주제와 상관없이 MC그리는 소속사
사장인 라이머가 계약 전후 달라졌다고
폭로하며 라이머를 끊임없이 곤란하게 해
재계약 논의까지 거론되며 웃음을 나타낸다고
한다. 부전자전 캐미를 그려낼 방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