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원동 건물붕괴 예비부부 오열
2019. 7. 5.
내년 2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가 결혼반지를 찾으러 가던 중 서울 잠원동 5층 건물이 철거되던 공사현장에서 걸물에 깔려 예비신랑은 부상을 입었고 예비신부는 현장에서 사망을 했다. 현재 예비신부의 죽음을 신랑이 알고 있는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예비신부의 구조가 늦어졌던 배경에는 30톤 하중을 받고 있던 차량위의 잔해를 드러내야 하는데 중장비 4대로 걷어내는 과정이 다소 길었다. 자칫 조금의 실수라도 발생하면 잔해가 차량을 덮쳐 인명피해가 커질 수 있었기에 신중을 가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남성 운전자는 공기업에 다니는 회사원으로 결혼반지를 찾으러 가기위해 휴가를 냈었고 옆자리에는 29세 예비신부가 앉아있었다 사고 4시간만에 차량에서 구조된 예비신랑은 서초구 서울 성모병원 응급실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