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보라카이 시청자 뿔났다
필리핀 정부가 보라카이 6개월 폐쇄를 발표한 가운데
배틀트립이 라이언방을 앞세워 보라카이 방송을 편성 했습니다
현지인만 알 수 있는 숨은 명소와 즐길 거리를 보여줘
호평을 받는 반면 보라카이 폐쇄 시점에 방송 한 것에 대한
불만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배틀트립 보라카이는 현지인 여행 설계자 특집을
앞세워 필리핀 유재석 라이언방을 섭외 현지인만 알 수 있는
보라카이 여행 설계를 선보였습니다
보라카이 라방 투어를 떠난 이지혜와 붐은
불가마솥에 그대로 입수한 이색 온천욕인 카와 스파를 체험
독특한 풍경에 웃음을 짓게 했는데요
.
필리핀 현지에서도 세계인이 즐겨찾는 보라카이
한국인이 즐겨찾는 관광명소가 지난 5일 필리핀 정부에 의해
6개월간 전면 폐쇄조치에 들어갔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이 보라카이섬은 시궁창이라 비판하며
전면적인 개편에 들어갈 것을 선포했는데요
환경 유해 시설 100여곳을 철거하고 6개월간
섬을 재정비 할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
일부 시청자들이 뿔난건 보라카이 방송 편성이
때와 맞지 않다는 이유 입니다. 다른 편성으로 대처하든지
다른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데 갈수도 없는 곳에 대해
여행 투어 일정을 짜는 것은 맞지 않다는 건데요
육안으로 보여지는 부분보다 눈에 보이지 않은
더러운 환경을 자국의 대통령이 직접 언급하며 세계적인 관광지
폐쇄라는 특단의 조치가 내려진 만큼 여행 설계를 위한
방송은 부정적이라는 판단이 앞선 것입니다
한편, 불타는청춘을 통해 보라카이에서
스파 사업을 하고 있는 영턱스클럽 출신 임성언에 대한
걱정이 앞서고 있는데요
방송 내용이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어떤 의미를 부여할지는 시청자의 판단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