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신애라 부부 이방인2 출연 거절
이방인이 시즌제 도입과 함께 지난달 31일 종영
추신수 가족, 서민정 가족의 타향살이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시즌2 도입과 함께 차인표 신애라 부부 출연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을 모았는데요
이방인 제작진은 차인표 신애라 부부 출연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최종적으로 두 사람의 스케줄상
이유로 이방인 시즌2 출연을 고사했습니다
차인표 신애라 근황을 살짝 엿보면
차인표는 서울에서 기러기 아빠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딸들과 함께 신애라가 미국 생활을 하고 있으며
현재 박사과정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2006년 세계 10대 구호기구인
컴패션을 통해 10명의 아이를 후원했습니다
2년 후 이 부부는 인도와 아프리카 등지를 다니며
구호활동을 통해 30명의 아이들을 후원 했습니다
필리핀, 방글라데시, 중남미, 아프리카 등
빈곤국가를 통해 1명에게 35000원씩 기부를 해나가다
지난 2014년 기준 54명의 아이들을 후원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미지 마케팅을 위한 활동이 아닌 장기적으로
활동을 하며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이처럼 다른 국가의
고아들을 돕게된 이유가 궁금해졌습니다
국내에도 어려운 이들이 많다 왜 해외 빈곤 아이들을 돕느냐
컴패션은 한국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우리는 41년 동안 수혜국이었다가 2003년부터 후원국으로 바뀌었습니다
수혜국에서 후원국이 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합니다
그들에게 한국은 언젠가 자신들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살아 움직이는 희망의 증거입니다. 그래서 돕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
우리가 어려웠던 시기에 도움을 받았던 일을
외면시 하던 것을 이부부는 한국인이라는 입장에서
그들에게 받았던 온정을 그대로 베풀고 있었네요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과거 예진 예은
두 딸을 공개 입양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슈퍼스타K5 출연했던 차인표 신애라 부부의 아들을
비롯해 가슴으로 낳은 두 딸이 2005년 입양해 키워가고 있는데요
예진 예은 두 딸을 위해 엄마 신애라는 기꺼이
미국 생활에 적응해 가고 있답니다
가슴으로 낳은 두 딸을 입양할 당시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아이들을 택한 게 아니라 아이들이 우리를 선택해 준 것
이라고 전해 감동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워낙 방송 활동이 두문불출해
이방인2 출연이 무척 기대가 됐는데 스케줄로 인한 방송 고사가
무척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