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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혼자하는사랑 슈가맨2

앤 혼자하는사랑 슈가맨2


오디션 금지곡 실용음악 교과서 같은 혼자하는사랑 앤

흑인 소울을 가진 여성 R&B 가수 앤

활동 당시 임재범, 박효신, 타이거JK 같은 가수와 곡 작업을 했고

앤은 현재 미국 Musicians Institute 실용음악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앤 혼자 사는 사랑은 2004년 발표곡으로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환경탓인지 흑인 소울이 풍부해

데뷔 이후 활동당시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가 인정하는 가수 였던 앤






앤은 데뷔와 함께 방송 활동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 때문에 '혼자 하는 사랑' 곡은 알지만 가수를 모르는 경향이 많은데

예능 프로그램 토크가 14년만에 슈가맨이 처음이라는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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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하는 사랑은 아이돌 연습생들이 가장 많이 부르는 곡

그때문에 워낙 많이 불러서 오디션 금지곡이자

이 한곡으로 기본기를 알 수 있다고 할만큼 유명한 노래 입니다






앤은 두 곡의 히트곡을 발표한 후

소속사와 갈등 정산 등의 문제로 한국생활을 접고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현재 미국 MI (Musicians Institute) 라는 할리우드에 위치한

실용 음악 대학에 재직중인데 미국 동부에 버클리 음대가 있다면

서부에 MI이가 있다고 할만큼 명망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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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이라는 가수는 대중들에게 그리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아티스트에겐 전설같은 인물로 회자됩니다





임재범, 박효신, 김조한, 솔리드, 타이거JK, 윤미래 등

당시 국내 정상급 가수들과 친분이 두터웠고 영향력이 있었습니다





앤이 본격적으로 가수의 꿈을 꾸게 된 계기가 있는데

교회에서 음악을 즐기고 반주를 하던 중 교회 친구이자

솔리드 멤버 정재윤의 부탁으로 백보컬을 하게된 앤





정재윤 덕분에 앤이 가수의 길을 가게 됨과 동시에

솔리드 멤버 정재윤이 앤의 첫 남자친구 였다고 합니다






방송가에서 워낙 유명한 가수였던 앤

실력이 있었기에 미국 시장에도 활동을 하려 음반 테잎을

보냈으나 돌아오는 답변은 인종차별 적인 반응


미국에서 NO 외쳤기에 국내에서 앤의 음악을

들을 기회가 생겼으니 한국 팬의 입장에선 고마운 일이나

당시 앤이 입었을 상처를 생각하면 안타까움이 듭니다






앤이 국내 활동 무대가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마저도 활동을 접게 된 이유는 당시 소속사와의 갈등 때문인데요

워낙 큰 상처를 받아 당시 대형기획사와의 인연이 있었지만

결국 미국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저 역시 슈가맨2를 통해 앤 이라는 인물을 처음 봤습니다

TV 방송에 나오는 인물들만 꿰고 있다보니 알지 못했는데

유명 오디션에서 혼자 하는 사랑, 아프고 아픈 이름 등이

자주 거론되었었네요





다시금 그녀의 명곡을 들을 기회가 또 생기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