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핵실험장 폐기 미사일 시험발사 중단

북한핵실험장 폐기 미사일 시험발사 중단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발사 중단 및 핵실험장 폐기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북한은 지난 20일 제3차전원회의에서 핵 경제 병진노선을 종료하고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한다며 한반도 비핵화에 한 발 다가선 것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은 4월 21일부터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켓 시험발사를 중지할 것이다. 핵시험 중지를 투명성 있게 담보하기 위해 공화국 북부 핵시험장을 폐기한다며 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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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핵실험장 폐기로 언급되고 있는 북부 핵시험장은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 위치한 핵실험장으로 지난 2006년부터 2017년 9월 3일까지 총 6차례 핵실험이 이뤄진 곳입니다.

북한이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북제제에 대한 국제사회 압박이 결코 가볍지 않음을 깨닭고 과거 정권이 그러했던 무력시위가 아닌 대화 자세를 호소하며 북한 삼부자 정권이례 처음으로 비핵화에 한 발 다가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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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핵실험장 폐기 카드를 꺼내들자 가장먼저 일본 NHK에서 보도를 했으며 북한이 미사일 발사 실험 중지와 핵실험장 폐기 언급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의 움직임을 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이번 북부 핵실험장 폐기건은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놀라운 사건이며 오는 27일 남북 정상회담은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