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무한도전 언급 무슨일
무한도전이 시즌제 종영과 함께 후속작이 뜻밖의Q 발표
김태호PD의 바톤을 이은 최행호PD가 내놓은 예능 제작발표회
이수근과 전현무가 2MC로 진행하는 가운데
이수근이 무한도전을 언급하며 새삼 주목을 받습니다
이수근은 <뜻밖의Q> 제작발표회에 MBC 예능 입성의 꿈이
이뤄졌다며 소감을 나타냈고 더구나 주말 예능 무한도전 후속작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게되며 부담감을 전달하기도 했는데요
최행호PD가 연출을 맡은 '뜻밖의Q'는 대국민 출제 퀴즈쇼의
일종으로 시청자가 낸 문제를 연예인 'Q플레이어 군단'이 맞히는
쌍방향 소통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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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은 2회 녹화분 촬영이 끝난 상태이며
국민예능 후속이라는 부담감 때문에 첫 녹화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2회차에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다며 너스레를 떨었는데요
다만 아쉬운 것은 tvN에서 방영중인 <놀라운 토요일>처럼
한물간 음악 예능이 시청자의 기대치를 충족 시킬까하는 의문입니다
해피투게더 - 동전노래방의 커버한 노래듣고 받아쓰기 역시
처음의 기대치와는 달리 점점 식상한 가운데 시청자가 문제를 출제하고
연예인이 그걸 맞춘다는 내용은 기대치를 한껏 낮추게 되는데요
프로그램의 흐림을 쥐락펴락 할 수 있는 부분은
입담좋은 MC들이 어떻게 끌고가느냐의 문제로 숙제가 내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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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나혼자산다 연출 최행호PD와 3년간
호흡을 맞추며 프로그램 진행 능력을 인정 받았고 아는형님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는 이수근 역시 믿고보는 MC로
손색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수근은 뜻밖의Q 제작발표회에서 무한도전을 언급했습니다
스스로 무도빠라며 지칭하고 가을에 무한도전이 돌아왔으면 좋겠다
무한도전이 돌아오면 언제든 옮길 준비가 되어있다며
너스레를 떨어 제작발표회를 훈훈한 분위기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