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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부상 자진 강판

류현진 부상 자진 강판


LA 다저스 류현진이 1.1이닝 만에 선발 등판에서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자진 강판해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류현진은 선발 등판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경기를 풀어나갔으나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에서 내려갔습니다



류현진은 3일 미국 애리조나주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을 합니다. 1이닝 선두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내고 2시 1,3루 실점위기에 크리스 오윙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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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승을 앞두고 있는 상황 나쁘지 않은 컨디션을 선보이며 2이닝에 등판한 류현진. 2회 애리조나 선두 타자인 케텔 마르텔을 향해 투구를 던지는 순간 땅볼을 처리하는 과정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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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1회에서 던졌던 것과 조금 다르다는 판단을 했고 해설위원 역시 마지막 투구에서 뭔가 이상했다 왼쪽 하체에 문제가 있다라며 상황을 예의주시 했습니다.



류현진에게 문제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눈치챈 것인지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트레이너가 마운드로 올라가기 시작하고 이후 LA다저스 관계자들이 류현진 쪽으로 시선을 돌리기 시작합니다.



류현진은 몸을 풀어도 보고 감독과 의사를 소통하며 진중한 분위기로 대화를 나누지만 결국 다리를 절뚝거리며 마운드에서 내려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관중들도 이상한 낌새에 웅성이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류현진 선말 등판에 방송 중계권까지 따내며 경기를 내보냈던 MBC 입장에서도 썩 좋은 상황은 아닐것으로 보여집니다. 류현진은 선발 등판과 함께 애리조나를 상대로 설욕전을 펼치려 했으나 오히려 LA다저스에 연이은 악재만 남기며 아쉬움을 뒤로할 수 밖에 없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