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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성폭행 무혐의 - 기대되는 반격

김흥국 성폭행 무혐의 - 기대되는 반격


미투운동이 연예계로 번져갈즈음 가수 김흥국 역시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되며 고소장이 접수 됐으나 2개월만에

경찰은 김흥국의 강간, 준강간, 명예훼손 세 가지 혐의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임을 알렸다



김흥국과 여성 A씨와의 성폭행 혐의를 둘러싼 내막은 결국 경찰이 김흥국에 대해 사건을 불기소 즉 혐의없음 의견으로 9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송치하며 그간 의혹을 씻어내게 됐습니다.


김흥국은 고소인이 제기한 3가지 혐의 강간, 준강간, 명예훼손에 대해 고소인과 피고소인의 진술, 현잔 조사와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등을 종합해 경찰은 혐의없음 이라는 기소의견을 내렸습니다.




김흥국은 두 차례 조사를 받으며 무죄라는 증거도 많고 증인도 많다며 고소인이 주장하는 성펵행,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다 라며 억울함을 토로했고 반면 고소인 여성측은 증인이나 증거를 준비해 계속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양측입장이 상당히 팽팽한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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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 달은 김흥국 연예계 인생을 통틀어 가장 힘겨운 시간이었습니다. 성폭행을 당했다며 A씨와 법정공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김흥국이 아내를 폭행했다며 입건이 된데이어 가수 박일서가 김흥국을 상대로 폭행, 손괴죄로 고소를 하는 등 다사다난 한 내막이 있었습니다.




김흥국가 아내와의 부부싸움은 단순 헤프닝으로 결론이 내려졌지만 박일서는 전치 2주라는 진단서를 들이밀며 김흥국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전치 2주 진단은 가볍게 멱살을 잡는다거나 살짝 부딪치면 나올 수 있는 진단으로 참 어처구니 없는 상황인데요.


부당 징계에 대해 대화로 풀어보겠다며 난동을 부리고 폭행을 당했다는 정도가 전치 2주 이것도 결국 법정공방으로 가게되면 결과는 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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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성폭행 논란은 지나 3월 여성 A씨가 방송에 출연해 지난 2016년 11월 김흥국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 한 호텔에서 김흥국이 술을 먹여 만취상태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를 진행


반면 김흥국은 성폭행 사실이 없다. 오히려 A씨가 만남을 요구하는 연락을 취했고 소송비용 1억5천만원을 빌려달라며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했다며 반박 A씨의 주장에 대해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해 맞고소로 응대 여기에 2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도 제기 했습니다.




김흥국은 A씨의 성폭행을 폭로하며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녹록치 않은 연예계 생활을 하며 쌓아왔던 대중들의 신뢰를 잃었고 제2의 전성기라 할 수 있을만큼 인기를 얻었고 최근 미운우리새끼 등 예능에 자주 얼굴을 내비치며 예능 치트키의 위엄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느닷없는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되며 그간 쌓아왔던 모든 것들이 도미너처럼 무너져 갔습니다. 그런 와중에 아내 폭행을 입건, 박일서 고소 등 연이은 악재가 들이쳤던 아찔한 상황들




김흥국은 이번 성폭행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리가 되며 이후 어떠한 입장을 내비칠지 궁금해집니다. 우선 A씨를 상대로 맞고소와 손해배상 청구에 대한 진행 상황과 이후 가수 박일서 맞고소에 대한 부분 역시 하나씩 풀어갈 예정인데요.




이번 성폭행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이미 부적절한 내용으로 잃어버린 신뢰를 어떻게 쌓아야 할지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