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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구급차 탈취 남성 조울증

천안 구급차 탈취사건 소름끼쳐




천안 119 구급차 탈취 사건이라는 제목과 함께 SNS에 영상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오후 5시30분 천안시 순천향대병원 응급환자 이송하기 위해 구급차에 차키를 꽂아둔채 구급대원이 현장으로 이동한 상황


19세 한 남성이 구급차 위에 올라가 소리를 지르더니 119 구급차 운전석 방향으로 이동 차량 문을 파손하는 행위와 발로 차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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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올라온 두 개의 영상을 살펴보면 위치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으로 나타나 있으며 이른 저녁시간 술에 취한 듯 고성방가와 구급차량 문을 밀치고 난폭한 행위를 서슴없이 저지릅니다




19세 남성은 급기야 구급차량에 탑승 차량을 몰고 인파가 몰려있는 공간을 질주 구급차량을 탈취한 것인데요. 병원에서 2.2km 떨어진 동남구 신부동까지 무려 10여분간 차량을 몰고가다 경찰에 붙잡히게 됐습니다.


젊은 남성의 어처구니 없는 행동에 당시 사건 현장에 있던 여고생 2명이 경상을 입었는데요. 현재 남성은 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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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페이스북에 올라온 천안 구급차 탈취 사건은 실시간으로 공유가 됐고 하루가 지나 사건이 수면위로 오르게 된 것인데요. 



불과 한 달전 취객을 구조하던 중 50대 여성 소방관이 숨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실상 군인 다음으로 가장 대우를 받아야 할 구급대원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는 이들이 공권력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해 취객에게 맞아 숨지다니요.



천안 구급차 탈취 남성 역시 조울증을 앓고 있다는데 앞이 깜깜합니다. 구급차를 파손하고 행인을 다치게 했으며 차량을 탈취하는 범죄를 저질렀는데 과연 처벌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결과는 뻔할 것 같지만 아무리 그래도 조울증 따위로 처벌을 하지 않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