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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숙 나한일 옥바라지 결혼

정은숙 나한일 옥바라지 결혼


배우 정은숙 나한일 두 사람이 오는 27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소식이 전달됐습니다. 정은숙 나한일은 30년 전

연인 사이였다가 다시 인연이 맺어져 결혼한 것인데요


옥바라지 결혼이란 나한일이 2년 전 '해외투자 사기'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아 복역을 했습니다


배우 정은숙이 복역중인 나한일을 옥바라지 하며

끊어졌던 인연을 이었고 나한일은 수감중에 전처 유혜영과

이혼을 하는 안타까움도 전해졌습니다


정은숙 나한일 옥중 결혼식


나한일은 과거 정은숙과 교제 당시 큰 상처를 안겨준채

이별을 했다고 합니다. 지인을 통해 수감중인 자신에게 면회를 한

정은숙에게 진심어린 사과와 끊어졌던 인연을 이어갔는데요


2016년 4월 7일 교도소 측의 배려로

정은숙과 나한일은 옛 사극에 나오는 조촐한 결혼식인

정화수 떠놓고 둘만의 언약식을 올렸습니다


.




나한일이 정은숙과의 결혼식을 공식적으로 알린 이유는

아직 전처 유혜영과 이혼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공개적으로 결혼을 알리게 된 것인데요


법적으로 부부인 두 사람이며 나한일이 출소 후 두사람이

살람을 합쳐 함께 살고 있습니다


결혼식은 모든 걸 잃어버린 자신이 재기할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사람과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로

오는 27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정은숙 나한일 결혼식 이전에 전처 유혜영과의

결혼 생활을 살짝 언급할 수 있는데요.


나한일은 1998년 유혜영과 결혼을 통해 딸 나혜진을 낳았고

결혼 9년만에 이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 때문에

가족이 같이 밥을 먹는 등 일상적인 생활을 하다 우연한 계기로

이혼 4년만에 재결합을 하게 됐는데요


가족단위로 여행을 온 사람들의 모습에서

아빠없는 아이로 키우게 될까봐 딸의 입장을 생각했고

재결합을 했지만 나한일이 사기혐의로 수감이 되고

얼마뒤 두 사람은 다시 이혼을 하게 됩니다


.




나한일이 수감중에 이혼을 했기 때문에 그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았고 이 때문에 정은숙과의 결혼에 대한 일부 네티즌의

따가운 눈초리 때문이었을까 결혼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린 것



정은숙 누구?


나한일과 결혼식을 하게 되는 정은숙은 MBC 공채 14기 탤런트

출연 작품은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수사반장>

암행어사 등에 출연


젊은 시절 결혼을 했지만 이혼 후 잠시 출가를 해

종교인의 길을 걷게 되다가 과거의 인연이었던 나한일의

옥바라지를 1년간 하면서 재결합을 한 것인데요


30년 전, 정은숙은 나한일의 후배이자 동료 배우 였다가

우연한 계기에 인연을 맺어 결혼을 전제로 사겼다가

나한일이 MBC에서 KBS로 이적을 하면서

전처 유혜영과 교제를 하면서 결혼을 하게 됩니다


나한일이 옥중에서 상처에 대한 사과는

바로 유혜영과의 결혼으로 인한 상처에 대한 것일 수 있겠네요




나한일은 야인시대, 영웅시대, 연개소문, 왕초, 태조왕건 등

사극과 고전 드라마 등에서 작품 활동을 했습니다

2009년 드라마 <자명고> 이후 작품 활동이 전무한 상황


이후 해동검도 창시자라는 타이틀과 함께

연예계 후배들에게 해동검도를 지도하며 명성을 쌓게 됩니다

나한일에게 해동검도를 전수받은 대표적인 제자로

배우 강지환을 꼽을 수 있습니다



나한일은 90년대 대표적인 남성상으로

액션 영화나 드라마, 멜로 등에 출연하며 여성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중년 남성 입니다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를 바탕으로 화보 촬영이나 속옷 광고

특히 배우 이덕화에 이은 로얄디 광고는 그의

대표적인 CF 광고로 꽤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롤러코스터 같은 그의 인생은 사기혐의와 함께

그가 쌓아놓은 모든 명예를 실추시키는 큰 실수가 됩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 정은숙을 만나며 과거의 인연을

결혼이라는 울타리 안에 이으면서 재기할 수 있었는데요



어렵게 만든 인연인만큼 정은숙 나한일 두 사람 모두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길 바랍니다




정은숙 나한일 결혼과 관련해 최근 나한일의

딸 나혜진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배우 나한일의 딸이자 아버지의 뒤를 이어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나혜진은 2013년 영화 <롤러코스터>에 출연 후

영화 <족구왕>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 출연

이후 특별한 활동 내역이 없는데요


방송에서 보여줬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아닌

딸에게 있어선 <딸바보 아버지> 이미지가 강하다며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나한일 딸 나혜진 양은 엄마 유혜영과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한일은 정은숙과 결혼식 후

지금처럼 두 사람이 가족을 이루며 살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