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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렌터카 10대 분실 면허증 사용

안성 렌터카 10대 분실 면허증 사용



안성 렌터카 10대 운전자 사망 원인에 분실 운전면허증을 이용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경기도 안성에서 무면허 상태로 렌터카를 운전하다가 사고를 당해 10대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를 당한 10대들이 어떻게 렌터카를 대여할 수 있었는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 세웠는데요. 20대 남성이 지갑을 분실하면서 습득한 운전면허증으로 차량을 렌트한 것으로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안성 렌터카 10대 참변은 안성경찰서에서 사고 당일 작성된 계약서를 토대로 이름과 운전면허 번호를 바탕으로 소유자를 찾게 되었고 면허증 소유자가 올해초 지갑을 잃어 면허증을 분실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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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면허증 소유자는 소위 '장롱 면허' 탓에 별도의 분실 신고를 하지 않았고 렌터카 업주가 평소 안면이 있던 10대에게 차량을 렌트해 준 것인데요. 렌트카 업주가 B군과 함께온 남성이 면허증상 동일인물인지 확인하지 않고 차량을 렌트하면서 참변이 벌어진 것입니다.



뉴스를 통해 당시 CCTV 영상을 확보 후 노출이 됐는데요. 도로 교통법을 무시한채 마치 게임을 즐기 듯 엄청난 속도로 도심을 질주하던 흰색 K5 렌트카 차량은 빗길에 미끄러지며 결국 건물에 부딪혀 차량 파손과 함께 아까운 생명을 앗아갔는데요.



운전 면허증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업주도 문제지만 10대 학생에게 차량을 렌트 하도록 도움을 준 남성 역시 책임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호기심이 만들어낸 참변과 안일한 인재 사고에 아까운 생명이 희생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