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군입대
아이돌 그룹 비스트 출신 장현승이 오는 24일 현역 입대합니다. 멤버들과의 불화와 태도논란으로 팀을 탈퇴 후 1년간 솔로 활동을 해왔고 지난해 리듬체조 선수 출신 신수지와 열애를 인정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장현승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역 입대를 앞두고 훈련소 입소 직전까지 개인 시간을 보낼 것이라며 본인의 뜻에따라 입대 장소 등 일체 비공개로 입대를 합니다.
라이브 실력과 춤까지 겸비하며 비스트 멤버로 활동하던 장현승은 태도논란으로 팀을 탈퇴하게 됩니다. 일본 팬미팅을 불참하고 여성을 만난 사진이 목격자에 의해 제보가 되면서 불씨가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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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승이 만난 사람은 여동생 이었지만 초기 대응 실패와 특별한 이유 없이 일본 팬미팅 불참은 걷잡을 수 없는 사태로 번지게 됐고 이후 해명을 했지만 그동안 비스트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서면서 불거졌던 태도논란이 싹틔우며 집중 재조명이 됩니다.
다른 멤버들과 달리 리허설, 공연 등에서 혼자서 무성의한 태도가 종종 목격이 됐는데요. 이후에도 스케줄 불참 등 연이은 문제가 생겨나면서 결국 2016년 비스트 탈퇴를 합니다.
장현승 태도논란에 대한 사과는 솔로 활동을 앞두고 1년만에 심경을 밝혀냈는데요. 불량한 태도를 보인 점을 인정하고 철없던 행동으로 많이 후회하고 있음을 고백했습니다.
비스트는 장현승이 탈퇴 후 큐드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후 신생회사를 설립해 독립 활동을 하게 됐으며 장현승만이 큐브와 계약 연장을 하고 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솔로 활동을 이어가던 중 지난 1월 신수지와 4개월 째 열애 중이라며 앨애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비쳤는데요. 리듬체조에서 프로 볼러로 활약하던 중 취미 생활로 볼링을 즐기던 장현승과 인연을 맺게 되면서 연인으로 발전을 했습니다.
지난 3년간 다사다난 했던 일화가 많았던 장현승은 30세가 되어 군입대를 하게됩니다. 기초군사훈련 후 현역 복무를 가질 예정으로 비공개로 조용히 입대를 하겠다며 소속사 역시 본인 의사를 존중하겠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