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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 크라이슬러닷지 무슨일

황민 크라이슬러닷지 무슨일



영화 분노의질주에는 도심을 질주다는 다양한 스포츠카가 등장합니다. 하루전 뉴스를 통해 강변북로 토평나들목 인근 정차 중이던 화물차를 들이받는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늘 있었던 일이었기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지만 단, 하루만에 가해자 차량 운전자가 배우 박해미의 남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황민이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들과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축구경기를 관람하며 술을 마셨고 이들은 대리운전을 부르지 않고 직접 차량을 운전해 2차를 하기로 합니다.





황민의 차량은 크라이슬러 닷치 차량으로 영화 '분노의질주' 빈 디젤이 몰았던 차량인데요. 그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에 크라이슬러 닷지 차량 사진과 함께 '내 첫 번째 392 HEMI SRT를 가졌다'라며 자랑을 했었는데요.



닷지는 크라이슬러에 인수된 차량 브랜드 입니다. 강인한 마력을 뿜어내며 머슬카 닷지 챌린저로 알려진 차량으로 만취 상태의 음주운전으로 교외로 이동 중 정차되어 있던 화물차량을 들이박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이번 사고로 운전석에 앉았던 황민과 뒷좌석 동승자는 부상을 입었고 조주석과 조수석 뒷자리에 앉았던 단원이 현장에서 사망을 하게됩니다.



경찰은 이들이 대리기사를 부르지 않고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한 이유에 대한 집중조사 할 방침이며 운전자 황민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황민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4% 면허취소 수준이며 이번 사고로 운전자 뿐만 아니라 동승자 역시 처벌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 봅니다. 운전자가 음주 상태임을 알고서 동승할 경우 차량에 동승한 사람 역시 처벌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경기 관람을 하며 온국민이 응원으로 들떠 있을 때 참으로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남편 황민의 교통사고 소식을 받은 박해미는 출연중인 새 뮤지컬 '오 캐롤' 프레스콜을 불참하며 심리적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어렵게 전화 인터뷰를 통해 남편 황민의 사고에 대해 세상 떠난 두 제자들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을 사과 했으며 앞으로 진행되는 경찰 조사는 물론 장례식, 보상 등에 있어서 모든 것을 내놓고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신의 안일함으로 후배 단원들이 유명을 달리한 소식에 대해 황민은 아끼고 사랑했던 동료이자 식구였다. 죽어서도 용서받지 못할 것 같다라며 발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