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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심 이혼 한지승 누구

노영심 이혼 한지승과 동료사이


희망사항이 길거리를 비롯해 전국민 애창곡으로 불리던 89년 이대 피아노과 출신 노영심은 그렇게 가요계 데뷔를 합니다. 수년간 방송 활동 후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활동으로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 OST'에도 참여를 했습니다


방송 활동이 뜸해질 즈음 2001년 로맨틱 코미디 영화 감독인 한지승과 결혼을 했는데요. 고스트 맘마, 찜, 하루, 그녀를 믿지 마세요 등 작품 활동을 한 유명 영화 감독입니다.



노영심과 한지승의 인연은 96년 한 감독의 데뷔작인 '고스트 맘마' 주제음악을 노영심이 맡으며 친분을 쌓게 되었고 3년간 친구처럼 편한 관계를 이어가다 연인으로 발전해 5년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유명 영화 감독과 가수겸 작곡가로 알려진 두 사람의 결혼식은 큰 이슈가 됐었지만 이후 별다른 근황이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결혼 10년이 넘도록 임신 관련 내용이 전해지지 않았고 수년 전 합의 이혼 사실이 최근 밝혀졌는데 자녀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답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작품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은 동료 배우 및 유명인사들이 대거 초대 됐는데요. 이문세, 유오성, 고소영, 안성기, 설경구, 이성재, 윤석화를 비롯해 영화감독 강우석, 박기형, 박찬욱 감독 등 1000여명에 이르는 하객이 참석을 했었습니다.


 

노영심은 가수로서 길을 걷게 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유명세를 얻었지만 한 때는 노래 부른 걸 후회하기도 했었습니다. '가수 노영심'이라는 이름이 주는 제약이 많았기 때문인데요.


가수 노영심, 작곡가 노영심 아닌 '연주인 노영심'으로 불리길 원하며 자신이 원하던 피아니스트로서의 길을 가려 했지만 꽤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클래식 공연 기획자들이 그녀에게 기회를 제공하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노영심은 90년대 초반 가수로서의 길을 마지막으로 90년대 중반부터 피아니스트로 활동을 해왔습니다. 발표한 3장의 앨범에서 가수 노영심이 보여주지 못했던 끼를 마음껏 발산했는데요.



그러나 대중은 여전히 노영심을 '희망사항'을 작곡하고 변진섭과 함께 부른 가수 노영심으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여전히 자신의 길을 개척하며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일부분의 소수만이 피아니스트로서 노영심을 알 뿐 90년대 초반 그녀가 짧게 걸었던 행보를 여전히 기억하고 있었답니다.



한지승 감독과 결혼을 하며 다수의 인터뷰를 통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음을 어렴풋 알 수는 있었지만 결혼 생활 10년이 넘도록 자녀 소식이 없었던 두 사람이었는데요.



오랜만에 알게된 그녀의 소식은 수년전 한지승 감독과 이혼을 해 동료 사이가 됐다는 안타까운 내용이었습니다. 요즘 세대들은 잘 모르겠지만 89년 변진섭을 국민가수 반열에 올린 '희망사항' 작곡 작사가이며 90년대 초반 '노영심의 음악살롱'을 통해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왔던 국민 가수 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