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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근 음주운전

한동근 음주운전, 활동 중지, 자숙하겠다


연예계 음주운전이 또 적발이 됐습니다. 지난 주 배우 박혜미 남편 황민이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발라드 음원 강자 가수 한동근이 서울 방배동 인근에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방배동 인근에서 음주단속에 적발 된 한동근 음주운전 사항에 대한 공식사과와 함께 공식입장을 내비췄습니다.


한동근은 경찰 적발 당시 순순히 응했으며 음주 사실을 시인했다. 현재 본인의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소속 아티스트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여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 깊이 책임을 통감합니다.



복면가왕 밥로스로 등장하며 79대에서 81대까지 3대 가왕으로 등극 음원강자의 모습을 내비치며 시청자 사이에서 돌풍의 주역이 됐습니다. 이후 82대 동막골소녀에게 가왕 타이틀을 내줬는데요.




한동근은 백청강, 구자명의 뒤를 이어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3'이자 마지막 우승자로써 당시 유망주로 떠올랐지만 위대한 탄생 우승자는 어김없이 생각보다 활동 반경이 좁았습니다.


이 소설을 끝을 다시 써보려 해 라는 싱글 앨범을 2014년 발매했으나 과거 이글스의 '데스페라도'를 불렀을 때만큼의 주목도는 현저히 적었습니다. 그가 전성기를 맞이하기 까지는 무려 2년의 시간이 더 필요했었던 건데요.



가수로서 주목받게 한 결정적인 요인은 MBC 예능 '복면가왕' 입니다. 2016년 투표함이라는 캐릭터로 출연해 언제쯤이면, 나를 외치다 라는 곡을 부르며 마치 자신의 이야기를 읇조리 듯 깊은 울림이 있는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대중을 사로 잡았습니다.


이후, 듀엣가요제 출연을 하며 세 팀 밖에 없는 명예졸업을 했으며 예능감과 경연 프로그램 강자다운 면모를 보이며 단번에 발라드 강자로 주목받기 시작을 합니다.



복면가왕 투표함으로 이름을 다시금 알린 한동근은 듀엣 가요제를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2014년 발매 했지만 주목받지 못했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가 음원 역주행을 하는 등 방송 횟수나 공연 활동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위엄을 토하게됩니다.



듀엣가요제 이후 그의 싱글 앨범 역주행은 가히 신화라고 할만큼 대단한 열풍을 맞이 합니다. 블랙핑크, EXO와 같은 아이돌을 제치고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놀라움을 토했는데요. 그가 복면가왕 출연 2년만에 밥로스라는 캐릭터로 다시 출연하며 무려 3회차나 가왕으로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한동근 음주운전에 대한 기사가 발표되면서 대중의 시선은 그리 곱지 않습니다. 더구나 불과 얼마전 황민의 음주 교통사고로 인한 불신과 분노가 아직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 그 실망감은 더 큰 것인데요. 연예계 끊이지 않은 음주운전 때문에 단속 처벌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그의 SNS 계정을 살펴보면 최근까지 손승연과 재치있는 표정으로 인증샷을 찍었었는데요.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바른 이미지로 인한 순화가 음주운전으로 인해 한순간 돌변하는 분위기가 무척 냉대합니다.



한동근은 과거 해피투게도 출연 당시 뇌전증을 앓고 있었다고 얘기했습니다. 뇌세포들이 순간적으로 스트레스 받으면 떨어져 경직되고 간질하는 거처럼 보이는 병이라며 투병 사실을 털어놨는데요. 꾸준히 약을 복용하며 점점 상태가 호전되고 있음을 뒤늦게 알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