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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위 손성훈 가정폭력 집행유예

시나위 손성훈 가정폭력 혐의, 집행유예


폭력으로 여성을 위해하는 행위는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도덕적으로 큰 비난을 받습니다. 인기 록 밴드 시나위 보컬 출신 가수 손성훈이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습니다.


가수 손성훈이 아내를 폭행한 이유는 지인들과 1박2일 여행을 가려했는데 아내가 외박은 안된다며 못가게 하자 폭언과 폭행을 가한 것인데요. 격분해 쿠션으로 얼굴을 두 차례 때린 것도 모자라 술을 마시고 들어와 발로 때리고 골프채로 집안 물건을 부쉈다고 합니다.




집안에서 부모의 싸움 소리가 들리자 초등생 딸과 말리던 아내를 향해 신발을 집어 던지는 등 손성훈의 폭행으로 인해 아내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고 천백여만원의 물건이 파손 되었습니다.



손성훈의 폭행으로 인해 경찰을 불렀는데 경찰을 불렀다는 이유로 보복폭행 한 것에 대해 법원에서도 죄질이 나쁘다며 지적을 했는데요. 손성훈 측은 고의가 없었고 정황에 대해 일부 과정된 부분도 있다. 또한 손괴 피해품에 대해서는 내가 50% 지분을 가지고 있으니 피해액도 절반만 인정돼야 한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손성훈의 죄질이 나쁘고 피해자에게 용서를 받지 못한점 등을 고려해 손성훈의 주장과는 다르게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상해 혐의에 대해 고의성이 안정되고 재물 손괴 행위 역시 인정된다. 재물 피해에 관해 아내의 특유재산으로 아내의 자금으로 산것이기 때문에 피해 보상 절반인정 해달라는 손성훈의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 라며 손성훈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또한 재판부는 피고인은 이번 범행으로 아내와의 이혼이 불가피해 보이자 소송에서 유리한 결과를 얻는 데 주력하는 모습을 보일 뿐 그런 사태가 자신에서 비롯됐다는 데에 제대로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질타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사회에는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폭언을 하거나 폭력을 행하는 경우 얼마전 송도 아파트 여성처럼 자신의 차량에 스티커가 부착됐다는 이유로 주차장 입구를 막는 등 비도덕적인 행위를 하는 우발적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손성훈 가정폭력 역시 욱하는 심경으로 폭력을 행한 것이지만 결과적으로 그가 행한 행동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기 보다 상황을 모면하려는 모습이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든 것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