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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아내 사고 살림남 출연

김성수 아내 사고 살림남 출연



살림하는 남자들2 미나와 류필립 부부가 프로그램 하차를 했습니다. 류필립이 내년 개봉할 영화 촬영과 가수 활동 등으로 스케줄이 맞지 않아 하차를 하면서 그자리에 혼성그룹 쿨 출신 가수 김성수가 합류한 것인데요.



김성수는 열세 살 딸바보 아빠의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지만 그에 앞서 2012년 강남 피살사건으로 세상을 떠난 김성수 아내에 대한 관심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성수가 살림남에 출연한 이유는 어린 딸이 받을 상처를 방송으로 나마 잘 살고 있다는 것을 알려줘 조금이나마 세상의 시선을 바꿔보려는 것입니다.





김성수 아내 사건은 2012년 10월 16일 강남구 술집에서 아내의 동료 2명, 가수 채리나, 야구선수 박용근과 같이 있던 중 괴한에 의해 김성수 아내가 현장에서 사망하고 야구선수 박용근 역시 야구 선수 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의 상처를 받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이후 홀로 어린 딸을 도맡아 키우게 된 김성수는 살림남2 출연을 두고 많은 생각을 했고 문신처럼 새겨진 딸의 상처가 더이상 곪지 않기를 바라는 천상 아빠의 모습으로 출연했는데요. 김성수는 딸 혜빈이와 함께 살게된지는 5년 정도 됐다고 합니다. 어린딸이 외가집에서 살다가 아빠의 품으로 돌아온 것인데요.



딸의 등교를 위해 아침밥을 준비하고 딸 혜빈이가 남긴 음식으로 식사를 한 뒤 빨래와 청소를 하는 등 전형적인 살림남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딸이 하교를 하면 오랜 시간 떨어져 지난 탓일까 반가운 스킨십을 먼저 하는데요.



아빠의 스킨십을 거부하진 않지만 잘 씻지 않아 냄새가 난다고 하자 싱크대 세수를 하는 모습을 보여 깜짝 놀라게 했답니다. 한편 추석을 맞이해 혜빈이가 아빠 김성수에게 엄마 산소에 가보자고 제의를 했지만 아직 준비가 안됐다며 못 갔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김성수는 90년대 인기 절정의 혼성그룹 '쿨'의 멤버로 노래 파트가 적어 방송에도 잘 나타나지 않지만 남다른 예능감으로 인기 예능에 자주 출연하는 등 전성기를 구사했습니다. 무한도전 시즌2 '무리한 도전' 고정 멤버로 활약을 하면서 무난하게 자리매김 할 뻔 했으나 드라마 출연 제의를 승낙함과 동시에 무한도전 하차 후 하하가 그 자리를 대신하면서 인기마저 떨어지게 됩니다.



이후 여성 폭행사건 연루와 두 번의 이혼 등으로 방송 출연마저 뜸해지면서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졌는데요. 토토가 부활과 함께 잠시 방송에 나타나는가 했지만 그마저도 일회성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김성수 근황을 살펴보니 현재 무한리필 게장집을 오픈 입소문이 퍼지면서 사람들이 즐겨찾는 음식점이라 하고 강남 클럼에서 DJ쿨 이라는 예명으로 활약을 하고 있답니다. 살림남2 합류와 함께 첫 방송에서 시청자의 관심을 사로잡은 김성수 이슈가 계속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