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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남자친구 최종범 구속영장 기각


구하라 남자친구 헤어디자이너 최종범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 됐습니다. 이언학 영장전담부장판사 심리로 협박, 상해, 강요 등 혐의를 받는 최 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진행했고 피의자가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얼굴에 심한 상처를 입게 되지 격분해 사진 등을 제보하겠다고 말한 점. 피의자가 제보하려는 사진 등의 수위와 내용. 그것이 제 3자에게 유출됐다고 보 ㄹ만한 정황도 보이지 않는 점



그밖에 소명되는 일부 피의사실 등에 비춰보아도 피의자를 구속할 사유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히며 24일 밤 10시 42분 경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구하라 남자친구 최종범은 지난 달 13일 구하라와 쌍방폭행을 주고받은 후 과거 함께 찍었던 사적 영상을 전송하며 연예인 인생을 끝나게 해주겠다는 등의 말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구하라는 지난 달 27일 최종범을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협박 및 강요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구하라 남자친구 최씨는 해당 영상은 구하라가 찍자고 제안한 것이라 알아서 처분하라는 의미에서 보낸 것이라며 다른 사람이 볼 수도 있어서 안전하게 개인 SNS에 저장했던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강남경찰서는 19일 최종범에 대해 협박 상해, 강요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서울중앙지검이 22일 영장을 법원에 청구 했습니다. 최종범은 지난 24일 오전 10시 15분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심사를 받았고 법원은 구속 사유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구속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구하라 남자친구의 휴대전화 및 USB는 서울청사이버수사대에서 압수를 했고 디지털포렌식을 의뢰 결과를 분석한 결과 경찰은 해당 영상을 유포한 정황은 일단 없다고 보도해 구속영장이 기각된 사유로 보고 있습니다.



걸그룹 카라의 멤버이자 방송인 구하라는 한 달 여간 지속되온 전 남자친구와의 법정 싸움 이후 폭력 다툼으로 시작이 됐으나 구하라 측이 지운 줄 알았던 녹화본으로 그가 날 겁박했다고 폭로하면서 사회적 물의로 대두됩니다. 사건의 내용이 피해 여성 입장에서 결코 가볍게 넘어가선 안된다며 대대적인 청원글까지 가세하며 비난 여론이 커지게 됩니다.



구하라 남자친구 최씬느 '녹화본이 남아 있던 이유는 비밀 유지를 위해 개인 SNS에 보관했던 것이라며 결별했는데 계속 보관할 이유도 없었다'며 호소를 했지만 대중의 눈길은 싸늘하기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