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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티셔츠 때문에 일본 음악방송 취소


방탄소년단 일본 음악방송 출연이 돌연 무산 됐습니다. 현지 내 일부에서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23)이 과거에 입었던 티셔츠를 문제 삼으며 반일이라고 주장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8일 일본 팬클럽 홈페이지에 “방탄소년단이 일본 TV 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TV 아사히도 같은 날 ‘뮤직스테이션’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방탄소년단 출연 무산 소식을 공지했으며 출연 취소 이유에 대해 이전에 멤버 지민이 착용했던 티셔츠 디자인이 파문을 일으켰다고 보도 했다며 최종적으로 출연을 보류하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의 극우 매체는 과거 지민이 광복절 기념 티셔츠를 입고 방송에 출연한 것, 2013년 리더 RM이 트위터에 광복절 기념 트윗을 남긴 것을 문제 삼았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이 “반일 활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을 한 것입니다.


지민이 입은 티셔츠에는 사람들이 광복을 맞아 만세를 부르는 모습, 원자폭탄 투하 장면 등이 프린트돼 있었다. RM은 트위터에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독립투사분들께 감사한다. 대한독립만세”라고 적었다고 전합니다.


 

일본 내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점차 커져가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7일 내놓은 현지 아홉 번째 싱글 ‘페이크 러브 에어플레인 pt.2’가 첫날 32만7342 포인트를 기록해 일간 싱글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여덟 번째 싱글 ‘마이크 드롭,DNA,크리스털 스노’의 26만9861 포인트를 넘어서며 자체 최다 판매 기록 했습니다.



과거 착용했던 티셔츠 때문에 일본에서도 주가를 한창 올리고 있는 방탄소년단 일본 음악방송 출연 취소가 과연 일본에게 득이될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오는 13일과 14일 도쿄돔을 시작으로 교세라돔 오사카, 나고야돔,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일봄 돔 투어가 예정되어 있는데 참으로 치졸한 꼼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독립투사분들께 감사한다

대한독립만세


뭐가 문제인 것인지 눈을 씻고 찾아봐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