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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군인 총기사고 의문

양구 군인 총기사고 의문


양구 군인 사고 총기사고가 발생해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일병 사망사고 발생한지 이틀이 지났으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강원도 양구 최정방 감시초소 GP에서 21살 김모 일병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 중 숨진 안타까운 사고가 전해졌습니다.



오후 5시 총 소리 한 발과 함께 감시초소 내 화장실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김 일병을 동료 병사가 발견을 합니다. 김모 일병은 열상감시장비 관측병으로 해당 부대에 파견 근무 중 야간경계 근무조로 투입된 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가 됐습니다.



열상감시장비 관측병이란 장비를 통해 전방의 움직임을 관측, 보고하는 일이며 근무 시 총기를 소지할 일이 없는 보직 더구나 김 일병은 평소 활발한 성격을 보였고 사전 검사에서 아무런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 자살이 아닌 타살 가능성이 높아 더욱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갖가지 의혹이 난무하는 가운데 누군가 "북한군 침투설"을 제기 했지만 말도 안되는 억측 군당국내 문제만 발생하면 북한을 들먹여 떠넘기는 행태는 이번 사건과는 전혀 무관하다는게 다수의 의견입니다.



양구 군인 총기사고는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2014년 양구군 동부 쪽 GOP에서 5명 사망 5명 부상을 일으킨 총기난사 사건으로 이번 양구 총기사건과 비슷한 지역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다만 당시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와 피해자가 명확하지만 이번 양구 군인 총기사고는 가해자가 목격되지 않은 점입니다.



총기 사고의 가장 중요한 단서는 총기와 탄약 그리고 탄피 이나 군 당국이 양구 군인 사망 사건 이후 이 세가지에 대해 철저히 함구하고 있어 "왜 그가 총기로 사망했는지"에 대한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근무에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총기를 사용하지 않은 보직병이 GP내 화장실에서 총상으로 사망 주변 병사들은 '사망한 일병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으나 GP에 사용되는 총이 K-2 소총일 경우 머리에 총상을 입은 각도만 비춰봐도 타살과 자살을 알 수 있습니다. 권총이 아니고서 두개골 쪽에 스스로 총상을 내기 어렵기 때문이며 총상으로 피가 튀긴 방향으로도 자살과 타살에 대해 군당국은 충분히 사고에 대한 의혹을 어느정도 내세울 수 있습니다.



타살이냐 자살이냐 라는 의혹조차 풀어내지 못하고 침묵을 지키는 군당국의 입장이 전혀 이해가 가지 않으며 이 문제는 군이 아닌 정부측에서 수사관을 투입해 부대내 발생한 양구 군인 사고 총기사고에 대해 한 점 의혹 없이 진상규명을 밝혀야 합니다. 이 때문에 네티즌 역시 양구 군인에 대한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