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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엄마 사기 해명

도끼 엄마 사기 해명


래퍼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논란이 도마위에 오른 가운데 한 매체가 20년 전 중학교 동창에게 1천여 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며 래퍼 도끼 엄마 사기 논란을 부추긴데 이어 도끼가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브로 이번 일에 대한 입장을 전달합니다.



도끼엄마 사기 논란은 20년 전 IMF 외환위기 이후 해운대 인근 대형 레스토랑을 운영하던 A씨가 2개월 간격으로 500만 원씩 두 차례 1000만원을 빌려준 것에서 시작이 됩니다.



가족들이 친하게 지낸 사이였고 급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돈을 빌려줬지만 돈을 빌려간 이후 지금까지 얼굴 한 번 본적이 없다며 연락이 닿지 않은 채 잠적했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피해를 호소하는 A씨는 돈을 빌려준 뒤 자신들은 단칸방에서 힘들게 살았는데 아들 도끼가 TV에서 승승장구 하는 모습에 지난 일이 떠오른다며 먹고살기 바빠 판결 시효도 연장하지 못한채 세월만 흘렀다고 전합니다.



이번 논란 이후 도끼는 26일 오후 5시 30분경 자신의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도끼 엄마와 신문사 기자간의 해명하는 부분을 직접 공개 "아들이 잘 살고 있는 것은 맞지만 성장한 아이들에게 손을 벌릴 수 없었다. 변제 부분에 대해서도 판결난대로 집행했기 때문에 돈을 갚을 능력도 안되고 도끼돈을 멋대로 할 수 없고 형편이 어려워 도와달라고 연락이 닿았다면 도와 줄 수 있으나 이런식으로 하는건 괘씸하다"라며 호소를 했습니다. 민사적으로 해결하는 부분은 채임을 지는게 맞지만 아직까지 어떠한 통보도 받은적이 없었다며 억울함 심경을 토로하셨습니다.



피해를 호소하는 A씨는 도끼 엄마가 돈을 갚지 않자 대구 남부경찰서에 사기 혐의로 형사고소를 했으나 선이자로 50만원씩 두 번 받았기 때문에 '돈을 갚지 않을 의도가 있었다고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기죄 성립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형사고소가 성립되지 않아 2002년 7월 A씨 가족은 1천만원 중 선이자 100만원을 제외한 900만원과 옷, 화장품 등 외상값 250여 만원에 대한 민사 소소을 진행 대구지방법원은 2003년 4월 도끼엄마에게 1천155만4500원과 2001년 11월2일부터 2002년 12우러4일까지 연 5% 그다음 날부터 갚는 날까지 연 25%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 판결을 내렸습니다.



피해를 호소하는 A씨 가족측은 소송을 진행하면서 도끼엄마의 주민등록말소 사실을 알게 돼 연락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주장을 했고 도끼 엄마는 2003년 모두 종결된 일이라며 "당시 내가 파산한 상황이라서 갚아야 할 의무가 없었다. 도끼의 돈을 빌려 갚는 것은 법적으로 맞지 않는 일이다며 지인과 많이 다퉈서 법적으로 해결하고 싶었고 이미 종결된 일이다"라고 일관했습니다.



도끼 엄마 사기 논란에 대해 도끼 '내 한 달 밥값"


래퍼 도끼는 인스타 라이브 영상을 통해 뒤에 "그 돈은 내 한달 밥값 밖에 안되는 돈이다. 할 이야기가 있으면 용산역 우리 집으로 와서 이야기하자"고 발언을 했습니다.



어머니가 천만 원 빌려 간 후 제가 승승장구하는 걸 보면서 가슴이 아프다고 했는데 저는 3년 전부터 승승장구 했고 돈은 20년 전 일이다. 승승장구 한 지 얼마 안 됐다. 마이크로닷과 엮지 말라. 지금 용산에 있다. 천만 원으로 우리 인생이 바뀌겠나. 그 당시엔 엄마가 망한 레스토랑 때문에 해결해야 해 돈을 빌린 것 같다고 발언을 했습니다



오해하는 팬들과 기자분들에게 말씀드리려고 라이브를 했다. 마이크로닷과 팀을 한 적도 있어서 같은 쪽으로 몰아간다. 저는 연예인이 아니다. 고발하고 기사가 검색어 오르고 논란이 되면 묻힐 줄 아나본데 전 아니다. 전 똑같이 랩하고 힙합하고 콘서트 한다



난 예능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 킬빌 크로그램 촬영하고 있지만 방송은 안 할거다. 연예인처럼 되고 유명인이 되었지만 연예인은 아니다. 돈을 원하면 제가 드리겠다. 잠적했다는 건 거짓말이다. 금수저로 살이본 적은 없다. 집이 망해서 음악 하겠다고 서울 올라와서 컨테이너 박스에 살았다. 열은 받지 않지만 해명하고 싶다



어머니는 사기 친 적 없고 법적 절차를 받은 거다. 돈은 저에게 오시면 갚아드리겠다. 그 돈은 내 한 달 밥값 밖에 안되는 돈이다. 그 돈으로 집을 구할 수도 없다. 천 만원, 저한테 오면 갚아드리겠다. 저는 몰랐던 일이고 실질적으로 저랑 대화한 적 없다며 이번 도끼 엄마 사기 관련에 대해 해명을 늘어놓았습니다.



도끼 엄마가 돈을 빌려가 갚지 않은 부분에 대해 누리꾼들은 잘못된 것이라며 일관하고 있으며 도끼 측은 법적으로 해결 된 일이라며 자신의 일은 마이크로닷과 다르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다만 돈 천만원이 자신의 한 달 밥값 이라는 발언에 상당한 거부감이 전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