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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부친 사기 공식입장

마동석 부친 사기 공식입장

영화 '원더풀 고스트', '동네사람들'에 이어 최근 개봉작 '성난 황소'에 출연하며 충무로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마동석이 최근 부친 여동창의 노후자금 5억원 사기 혐의에 관련 공식입장을 전달했습니다.



마동석은 부친의 사기 논란에 대해 빠른 대응과 함께 사과를 전달했으며 "변제할 금액을 모두 지급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2010년 사업상 투자 목적으로 받은 금액을 투자한 쪽에 돌려줄 계획이었으나 금액의 일부가 사실과 다른 부분에 있어 해당 부분에 대한 재판을 진행했다며 "판결에 의해 변제해야 할 금액을 모두 지급 완료하였음을 마동석 배우의 아버지와 담당 변호사, 그리고 판결문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하며 이외의 책임이 있다면 마동석 배우는 아들로서 피해를 입은 분에게 법적, 도의적 책임을 끝까지 다 할 것이며, 소속사 또한 이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최손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마동석 부친 여동창 사기 관련 내용은 한 매체에 의해 알려졌습니다. '마동석 부친, 83세 할머니 노후 자금 사기 논란' 이라는 제목으로 피해를 주장 하는 할머니의 친척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게 됩니다. "이모님이 뇌졸중으로 쓰러지셨다며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며 요양병원에서 홀로 외롭게 있다"고 밝혔습니다.



할머니의 조카가 평생을 모은 노후자금과 집 담보대출가지 받게 해 5억 원에 해당되는 돈을 빼돌렸다며 피해를 호소하는 할머니는 전 재산을 날리고 충격에 빠져 쓰러진 뒤 요양병원에서 투병 중이라며 지난 2016년 6월 마동석 부친을 고소한 정황을 알렸습니다. 입금증 등 많은 자료들이 이미 사라진 뒤였지만 사기 금액 중 3억원에 가까운 금액에 대한 편취가 인정돼 올해 실형을 선고받았다며 내용을 밝혔습니다.



마동석 측은 부친과의 대화를 통해 해당 사건과 관련해 판결에 의해 변제해야 할 금액을 모두 지급 완료를 했다고 밝혔으나 인터넷 매체가 전한 내용 어디에도 돈을 받았다는 지문은 나와있지 않습니다. 이미 법원에 의해 판결이 났고 금액을 갚아 끝난 문제로 마동석이 일반인이 였다면 거론되지 않았을 상황이 단지 자식이 연예인이기 때문에 도마위에 오른 것입니다.



가수 비 역시 돌아가신 모친의 사기 논란으로 기사화 된 사실이 있습니다. 당시 비는 부모의 채무를 갚겠다고 나섰고 채무를 주장하는 A씨를 만나 합의를 하려 했고 소속사 대표와 부친이 상대측과 직접 만나 대화를 하려고 했으나 합의가 결렬되며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를 하겠다며 상황이 급변 했습니다.



비 측은 피해를 주장하는 당사자와의 만남 자리에서 "차용증은 없었으며 약속어음 원본도 확인하지 못했다. 해당 장부 또한 집에 있아며 확인받지 못했다며 A씨와 비의 모친 사이의 채무 관계를 확실하게 파악할 만한 증거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족에 대한 모욕적인 폭언과 1억 원의 합의금을 요청했다며 고인이 되신 어머니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어 민 형사상의 가능한 모든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경고 했습니다.



빚투 논란이 억울한 피해를 호소하는 이들이 피해를 구제 받을 수 있는 하나의 수단으로 등장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 이미 끝난 상황임에도 여론을 조작해 또 다른 피해를 주장하는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동석 부친 사건의 경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상 아들 마동석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건 입니다. 더구나 법원 판결에 따른 금액을 지급했고 끝난 사건에 대해 사건의 당사자가 아닌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아들을 겨냥해 이같은 논란을 기사화 한 것은 부당하다고 보여집니다.



잘못된 '미투 운동'으로 피해자가 속출하는 것처럼 사회적으로 호소할 길이 없어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빚투'를 호소하던 사건이 변질 돼 억울한 이들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