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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아버지 사기 국민청원

티파니 아버지 사기 국민청원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 아버지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가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피해를 폭로 했습니다. 배우 이상엽 아버지 빚투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에 발생한 사건으로 티파니는 이번 일에 대해 입장을 전달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신을 79년생이라 소개한 여성은 2007년 마닐라에서 티파니 아버지 황 모씨를 처음 알게 됐고 "과거 믿고 돈을 빌려줬지만 돌려받지 못했다. 약 10년간 포기하고 살다가 용기를 내게 됐다"며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티파니 아버지와 마지막으로 연락이 닿았던 건 2008년 4월 이후 여러 방면으로 수소문 해봤지만 연락이 두절됐다며 그러다 3년전 티파니 아버지 황 씨가 큰 사고를 당해 수술을 받고 미국에 지내고 있다는 소문을 전해들었다"며 당시 사건이 최근 연예계 빚투 논란과 함께 떠올랐다고 전했습니다.



청원인은 지난 2007년 9월 티파니 아버지를 처음 알게 됐고 자신이 필리핀 수빅에 있던 미군 사용시설의 일부인 수빅베이 골프장, 마제스틱호텔, 포레스트힐빌리지, 수빅공항 등 일부를 인사하여 운영한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황 씨는 필리핀 마닐라 올티가스 내 텍타이트 빌딩에 리오앤리오 그룹이라는 회사를 설립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수빅베이골프장과 마제스틱호텔 및 포레스트힐 빌리지 등을 지인들과 함게 2회 방문 견학하고 수빅베이골프장 내 그늘집을 보증금 5000만원에 임대하기로 하고 계약금 2000만원을 지급한 사실을 밝혔고 이외에 필리핀 내 광공업 및 채굴 허가 신청 및 취득 관련하여 500만원의 발급 비용을 주고 중장비 임대료로 1000만원을 지급 총 3500만원을 티파티 아버지에게 지급한 사실을 알렸습니다.



황 씨가 이야기 했던 수빅베이골프장 인수건은 전부 사기였고 인수할 능력도 없었으며 광업건 및 채굴 허가 및 중장비 임대료 신청은 하지도 않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황씨가 운영하고 있던 수빅 마제스틱 호텔을 찾아가 지급했던 돈의 반환을 요구 했으나 황 씨는 자신의 사무실로 저를 불러 책상위에 총을 올려놓고 기다리면 돈을 줄테니 가서 기다리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청원인은 마닐라에 돌아와 필리핀내 한인 인터넷 사이트 필카페24에 티파니 아버지 황 씨에게 당한 사건을 알리고 각종 포털사이트에도 사기 내용과 황 씨의 필리핀 주소, 연락처, 운전면허증 사진과 통화녹음파일을 기재 했습니다.



며칠 후 황씨를 비롯해 수행비서 송제두가 전화해 작성한 글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다며 돈을 모두 돌려 줄테니 그로가 사진녹취 파일등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황 씨를 믿고 게시글과 파일 등을 삭제 후 200만원을 돌려 받았습니다. 나머지 피해금을 받기 위해 황 씨의 지인이 운영하는 장소에서 돈을 받으려 했지만 3200만원이 아닌 2000만원을 주겠다며 위협을 했습니다.



황 씨는 필리핀에 가기전 이미 한국에서 많은 범죄사실로 형사처벌이 된 상태로 추방되어 2012년까지 한국에 입국할 수 없는 상태라며 설명을 했고 지난 10년간 돈을 받을 수 없었던 이유와 늦게나마 빚투 논란을 보고 용기낸 사실이라고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청원인은 제가 작성한 글은 제가 직접 겪고 듣고 보고 확인한 일들에 대해서 작성 했으며 만약 어떠한 허위사실이나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한 점이 있다면 저 역시도 어떠한 처벌도 모두 감수하겠다며 10년전의 제가 아님을 밝히며 황씨로 인해 사기 피해를 당한 많은 분들께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