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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제보자 회유 협박

양현석 대표가 비아이가 마약을 구매하고 투약했다는 공익 제보자로 지목된 한서희에 협박과 회유를 했다는 내용과 비아이에 대한 경찰의 수사를 무마했다는 공익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제보자를 대리해 공익신고를 한 방정현 변호사는 제보자가 2016년 4월경 비아이와 함께 대마를 흡입했다고 합니다. 제보자가 제출했던 카톡 내용에는 LSD를 비아이가 요구하자 제보자가 직줍 구해줬다고 합니다. 아이콘 숙소 앞에서 직접 전해줬고 비아이가 숙소 앞 ATM기에서 현금을 찾아 제보자에게 전달했다고 합니다

 

제보자가 경찰에게 잡혀간 뒤 YG엔터테인먼트에 전화를 했고 다음 날 양현석 대표가 있는 사옥 7층으로 가게 됐다고 합니다. 제보자가 양현석 대표와 마주 앉았는데 먼저 휴대폰을 빼앗은채 서로 녹음하지 말자고 했다는데요.

 

양현석은 제보자에게 "너에게 불이익을 주는 건 쉽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소속사 연예인들은 당장 마약 검사를 해도 나오지 않는다. 주기적으로 마약 검사를 하고, 만약 마약이 검출되면 일본으로 보내서 마약 성분을 빼낼 수 있기 때문에 검출이 안 되럭다"라고 말하며 공보 분위기를 조장했다고 밝혔어요. 또한 우리 소속사 연예인들이 그런 문제로 경찰서 가는 것이 싫다.

 

내가 충분히 사례도 하고 변호사도 선임해 줄테니 경찰서에 가서 모든 진술을 번복해라며 제보자가 경찰서에 가서 진술한 내용을 번복하라는 내용이었다고 해요.

 

제보자는 양현석이 선임해준 변호사와 3차 조사를 가서 모든 진술을 번복했고 당시 변호사는 본인의 변호사가 아닌 YG엔터테인먼트 입장에서 양현석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으로 느껴졌다고 합니다.

 

진술을 하나하나 메모지에 적어서 이렇게 진술하라며 계속 코치를 했다고 합니다. 제보자는 경찰 첫 조사 때 비아이와 함께 마약을 흡입한 사실, 직접 LSD를 구해 건내준 사실, 시간 장소 날짜 등을 정확하게 진술했지만 경찰 수사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보자가 처음 진술한 것은 8월 22일이었고 YG가 선임한 변호사와 추가 조사를 받은 것이 8월 30일인데 무려 8일간의 시간이 있었지만 참고인 조사는 커녕 아무론 조치조차 취해지지 않았다며 이런한 문제점을 세상에 알려 바로 잡고자 제보하게 됐다고 뜻을 밝혔습니다.

 

여기에 방정현 변호사가 말하는 제보자가 한서희로 밝혀졌으며 한서희는 한 인터뷰를 통해 "비아이가 마약을 한 것은 사실"이라는 취지로 발언을 했고 변호사 선임을 YG에서 해줬고 진술 번복도 양현석이 지시한 것이냐는 질문에 "기자님이 생각하는 거소가 똑같다. 말해 뭐하겠냐 솔직히 알지 않냐"며 입장을 전달했다.

 

한서희는 YG 연습생 출신으로 과거 빅뱅 탑과 마약을 흡연한 혐의로 2016년 체포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진술대로 라면 비슷한 시기에 비아이 역시 한서희와 함께 마약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