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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입원

송해 입원

 

방송인 송해가 건강 악화로 입원을 했다며 폐렴으로 서울의 한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지만 폐렴이 아닌 감기 몸살로 입원한 것으로 정정됐다. 폐렴 증세는 예전부터 있었지만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로 심한 감기를 앓은 것으로 보여진다.

 

송해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MC인 송해는 1972년 생으로 93세이다. 1955년 창공악극단으로 28세에 데뷔 후 60년이 넘는 세월동안 방송인으로 활동을 펼쳐왔다.

 

고령의 나이지만 정정하게 현역으로 매주 전국노래자랑 개근을 이어가고 있지만 가끔 포털 사이트에 송해 이름이 검색만 되어도 팬들은 덜컥 겁을먹는다.

 

심한 감기 몸살로 병원 응급실에 이송 됐다는 내용 이후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네트즌도 빠른 쾌차를 바란다며 한 목소리로 응원을 이어갔다. 송해는 입원 후 건강 회복에 집중 중이다.

 

송해

입원으로 인한 공백에 당분간 전국노래자랑을 이끌어갈 대체 MC를 물색 중이다. 또한 2020년 1월 12일 진행될 설 특집 녹화도 대체 MC가 진행하게 된다.

 

송해 입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MC의 전설로 남게 되는 송해는 1988년 5월부터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 무려 26년간 가족오락관을 진행한 허참과 함께 기록되고 있다.

 

현존하는 최고령 방송인으로 적어도 일요일 만큼은 오빠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이런 송해에게도 가슴 아픈 일화가 있는데 평소 오토바이를 사달라고 하는 외아들의 부탁을 반대한 입장이었다. 그런데 부인이 몰래 오토바이를 사줬는데 제3한강교 현재 한남대교를 지나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이다.

 

충격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며 17년간 맡아온 진행자 자리에서 처음으로 장기 결석을 하게되는 아픔이 생겼다. 부인마저 2018년에 세상을 떠나며 그 적적함을 방송 활동으로 버텨온 것이다.

 

방송인 송해에게 숨겨진 딸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수 유지나가 그 주인공인데 유지나의 아버지가 중학교 1학년 때 돌아가셨는데 송해와 네 살 차이라고 밝혔다. 5남1녀의 막내로 태어났는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갑자기 깊어진 인연으로 아버지와 딸이라는 호칭을 부르는 사이가 됐다고 한다.

 

송해에게는 세 가지가 없다고 알려져있다. 자동차, 휴대전화, 큐카드 인데 미리 대본에 정해진대로 방송을 진행하지 않고 관객과 교감, 소통을 하려고 노력을 한다. 국내에서 대중교통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인물 중 한명이다. 지하철 목격담이 자주 등장하는 것도 그때문일 것이다.

 

안티팬이 거의 없는 방송인이다. 때아닌 송해 사망설로 논란일 때 네티즌들이 거센 비판을 하며 무지막지한 댓글로 욕을 날리기도 했는데 실제 송해 측이 악성루머 최초 유포자를 법적 고소를 한 바도 있다.

 

오죽하면 양딸 유지나 실검이 올랐을 때도 포털사이트 실검에 검색되지 않게 해달라는 요청이 있을 정도인데 워낙 고령이라 혹시나 안좋은 소식이 전해질까 우려됐기 때문이다. 흔히 앓을 수 있는 감기 몸살이지만 워낙 고령의 어른들은 이마저도 이겨내는데 시간이 한 참 걸리는 만큼 팬들의 우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