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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모친상 딸의 재혼 원하던 엄마

강수지 모친상 딸의 재혼 원하던 엄마


강수지 모친상 소식이 뒤늦게 전달됐습니다. 노환과 지병으로 앓고 있던 치매로 인해 건강악화가 되며 지난 19일 재혼을 바라던 딸의 결혼식 3개월을 앞두고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강수진 김국진 커플을 이어준 SBS 예능 불타는청춘을 통해 건강한 엄마의 모습을 보고 싶다며 요양원에 계신 엄마 생각을 떠올리던 강수지 그 안타까움이 더하고 있습니다.





강수지는 불타는청춘을 통해 이따금 엄마 생각이 날 때면 눈물을 흘리곤 했습니다. 꽤 오랜시간 치매로 인해 딸의 얼굴조차 잊어버린 엄마이기에 가끔은 딸의 모습을 알아보는 엄마의 모습이 보고 싶기도 했었습니다. 


한 번의 이혼 끝에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청춘'에서 김국진과의 인연이 이어지며 아픈 엄마의 오랜 소망이었던 딸의 재혼 3개월을 앞두고 지병과 노환으로 세상을 먼저 떠나셨습니다. 강수지는 한창 활동하던 시절부터 김국진의 개그 코드가 맞아 자신의 콘서트에 김국진을 초대하며 긴 인연의 시작점을 맞이했었습니다.








김국진 강수지 커플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재회를 했고 프로그램 특성상 일정기간 숙식을 하고 자유롭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인연을 쌓아가기 시작했고 방송 2년만에 정식 커플로 애정이 싹이트며 지난해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 1월 서울 고급빌라 매입건이 알려지며 본격적인 결혼에 관한 소문이 돌기 시작합니다.






강수지 김국진 커플은 오는 5월 결혼을 공식발표 하면서 별다른 결혼식은 진행되지 않고 두 사람만의 언약식 형태로 김국진이 새집으로 이사를 들어가며 결혼생활이 이어가는데요. 그런와중에 지난 2월19일 지병으로 인해 요양병원에 입원중인 강수지 엄마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며 큰 충격을 전달했습니다.





강수지 가족은 모두 미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고인의 빈소는 2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지며 발인은 24일 오전 입니다. 생전 딸의 재혼을 그토록 기다렸던 고인이기에 그 안타까움이 더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