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이태원 클라쓰 첫 방송과 함께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 그 서막을 완벽하게 연 이태원 클라쓰는 원작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킨 연출과 대본 무엇보다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지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습니다.

 

이태원 클라쓰는 첫 방송부터 압도적인 흡인력으로 시간을 순삭했고 박서준의 존재감은 단연 압도적이었습니다. 그의 다부진 눈빛과 돌직구 화법은 소신과 패기로 뭉친 박새로이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순수하지만 다부진 소년의 면모부터 분노와 슬픔을 오가며 감정을 폭발시키는 연기가 돋보였는데요.

 

대본 집필 참여로 이목을 끌었던 원작자 조광진 작가의 선택은 옳았고 웹툰에서 미처 그리지 못했던 캐릭터들의 서사와 관계성을 확장시키고 싶었다는 그의 말처럼 보다 입체적이고 차별화된 이야기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박새로이의 첫사랑 오수아로 분한 권나라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단발머리에 교복을 입고 19살 고등학생 오수아로 분한 권나라는 청순미와 걸크러쉬 매력을 모두 갖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고 보육원 출신으로 모진 세상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한 현실적인 수아를 입체감 있게 표현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완벽하게 빚어냈습니다

 

새로이와 풋풋한 첫사랑의 묘미로 안방을 심쿵하게 했습니다. “너 나 좋아하거나 그러면 안 돼!”라고 귀여운 엄포를 놓고 “너 충분히 멋져. 예쁘고”라는 새로이의 고백에 설레하는 모습은 19살 고등학생의 감정을 고스란히 잘 표현했다는 평입니다.

 

권나라는 수상한 파트너, 친애하는 판사님께, 나의 아저씨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 배우로서 발돋움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 2019 KBS 연기대상, 제12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대세 가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원작 웹툰 팬층의 기대를 받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두 번째 OST가 1일 오후 6시 공개됩니다. 태원 클라쓰 OST Part.2 '시작'은 매력적인 맑고 시원한 보이스를 앞세워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들려주는 가호가 가창으로 참여한 곡입니다

 

드라마 예고 영상을 통해 공개된 후렴부의 중독성 짙은 멜로디가 이태원 클라쓰를 기다려 온 대중의 기대를 한껏 끌어 올렸던 이 곡은 소신에 대가가 없는 삶을 꿈꾸는 박서준과 불합리한 세상에 맞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단밤즈 멤버의 이야기를 경쾌하고 시원한 사운드로 담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