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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째 코로나 환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로 인해 국민적 불안감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도 신종 코로나바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16번째 코로나 환자의 동선을 알아보겠습니다.

16번째 코로나 환자 발생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광주에 거주하는 43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로 판명 됐습니다. 국내에서 16번재 확진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폐 관련 기저질환자로 알려진 A씨는 지난 1월 15일부터 태국을 여행하다 1월 19일 입국했으며 1월 25일부터 오한 등 증상이 있어 2월 2일까지 치료를 받았습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지난 3일 전남대병원에 내원을 했고 이후 격리조치가 됐다고 합니다. 전남대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A씨를 음압 병동으로 격리한 후 광주 보건황경연구원에 의뢰했으며 이날 오전 양성으로 최종 확인이 됐습니다. A씨의 가족은 본인을 포함해 4명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시와 질병관리본부는 A씨의 이동경로나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확인된 접촉자는 자가격리, 능동감시 등 감염병 확산 방지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국내 확진 환자 15명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격리돼 치룔르 받고 있으며 대부분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가운데 2번 확진 환자는 완전히 회복돼 퇴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정례브리핑을 실시하였습니다. 우선 첫 번째 확진자에 대한 접촉자 45명에 대한 감시가 14일 경과가 되어 해제가 됐다고 밝혔으며 오늘 0시를 기점으로 후베이성 여권 소지자와 지난 14일간 후베이성에서 체류한 바 있는 모든 외국인은 입국이 제한되는 조치가 실시되다고 말했습니다.

 

국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잇는 디지털 지도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아닌 민간이 만든 것으로 코로나 알리미, 코로나 맵은 이미 6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코로나바이러스 실시간 상황판이 '코로나 상황판'까지 등장을 한 것입니다.

 

대학생 이동훈씨가 만든 코로나맵은 확진자들이 방문했던 이동경로에 초점을 맞췄고 고려대 재학생 4명이 만든 코로나 알리미는 국내 확진자 동선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여기에 확진자 방문 장소를 살필 수 있도록 개선이 되어있습니다. 여기에 부부가 개발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실시간 상황판 사이트가 전 세계 현황을 가장 빨리 업데이트 해주고 있어 각광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