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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무한도전 종방연 참석

정형돈 무한도전 종방연 참석


원년멤버 정형돈 무한도전 마지막인 종방연 참석 2016 무한상사 두번째이야기 이후 2년만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정형돈은 마포구 상암동 한 식당에서 진행되는 무한도전 종방연에 잠깐 얼굴을 내비치며 의리를 과시했습니다.




무한도전 종방영이란 드라마나 프로그램 마지막 회가 되기전후에 치뤄지는 행사로 배우와 제작진이 모여 한편의 작품을 마친 것에 대한 회포를 푸는 자리를 말하며 무한도전은 토요일 예능을 이끈 방송 13년의 마지막을 기억하는 자리를 가집니다.



정형돈은 스케줄 때문에 오랜시간 종방연에 함께하지 못했으나 무한도전 13년의 마지막을 함께한데 의의를 가졌으며 노홍철은 해외 촬영 때문에 자리에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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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은 공황장애 등 건강상의 이유로 무한도전 잠정 하차를 선택했으며 복귀 가능성을 엿봤지만 결국 2015년 11월 14일 복귀가 아닌 하차를 결정하며 황광희가 대타로 무도에 입성합니다.




정형돈은 역대급이라 불렸던 2016 무한상사에 잠시 얼굴을 내비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무모한도전 시절 웃기는 것 빼고는 다 잘하는 형돈이로 불렸다가 예능에 제대로 정착하고 나서 정형돈 미친존재감으로 거듭나며 정형돈 위주의 콩트를 구성하는 등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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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과 노홍철 처럼 스스로의 잘못으로 무한도전을 떠난 것과 달리 정형돈의 입지는 언제든 복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었기에 무한도전 종방연에 참가하는 정형돈의 모습이 반갑습니다.




빅뱅 GD에게 대놓고 패션을 지적하는 정형돈,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무한도전 하차설 이전까지 미친존재감으로 시청자에게 웃음 제대로 던져준 그의 복귀는 요원해 졌습니다.




무한도전 13년 그 아쉬움을 달래는 자리에 오랜만에 무한도전 원년멤버의 참석은 그 뜻을 더 의미있게 해줄 것 같네요. 무한도전은 2005년4월23일 무모한도전 1기를 시작해 2018년3월31일 무한도전 3기까지 총 4725일 방송횟수 563회 국내 예능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13년을 거침없이 내달려왔습니다


멤버들의 사건사고도 있었지만 레전드를 써내려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토요일 예능에 있어서 독보적인 두각을 드러냈던 프로그램이 2018년 3월 31일 막을 내리려합니다. 





아쉬움은 크나 잘했다고 수고했다고

박수치며 떠나 보내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