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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트로트 전향 이유

양동근 트로트 전향 이유


삼남매 육아 대디 양동근이 자신의 주무기인 힙합 장르에서 트로트로 전향을 알렸습니다. 양동근은 아역 출신 배우로 시트콤, 드라마, 영화 등 장르 불문 두각을 나타냈다가 96년 Will 그룹으로 데뷔 이후 힙합 장르에 뛰어들며 골목길, 구리뱅뱅, 흔들어 등을 발표하며 입지를 다집니다




힙합 전사 이전에 양동근은 배우 입니다. 2000년 시트콤 '뉴 논스톱'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태양은가득히, 네 멋대로 해라, 아이엠 샘 등 드라마 히트와 와일드카드, 바람의 파이터, 퍼펙트 게임 영화에도 흥행 기록을 기염하며 외모와는 달리 연기력마저 인정 받습니다.



배우 만큼 포기할 수 없었던 힙합. 배우로서도 성공의 길을 걷고 있었지만 힙합 뮤지션이라는 별칭을 가볍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특유의 흐물거리는 랩에 매력을 느끼는 팬들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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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은 최근 몇년사이 대중이 사랑하는 장르가 됐습니다. 힙합 장르가 비인기 시절에 양동근은 입지적인 인지도를 자랑했으나 치고 올라오는 후배들로 인한 경쟁력





삼남매의 가장이자 40대 나이에 힙합 현주소의 벽은 양동근에게 너무나 높았습니다. 양동근 트로트 전향은 말그대로 생계를 위한 선택이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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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이 대중화 되고 있는 시점이라고 하지만 아직은 KPOP과 가요만큼 활동 영역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나마도 최근 치고 들어오는 후배들에게 먹혀가는 시장 형성에 따라 트로트를 해볼까하는 생각을 하게된 양동근





양돈근이 트로트를 한다 힙합에서 시작해 힙합으로 끝나야 한다는 젊은 세대들에게 논란이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더구나 힙합계에서 양동근의 입지가 작지도 않습니다. 


홍진영 역시 걸그룹 출신으로 트로트 전향을 했을 때 주위에 좋지 않은 평판을 많이 들었습니다. 당시 트로트는 텃세도 심했고 젊은 가수들이 자주 노출되는 모양새가 좋지 않았기에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양동근의 트로트 전향은 더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양동근 스스로도 많은 고심끝에 내린 결론이겠지만 부지런한 방송 활동으로 어필하고 인내를 해야 할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네요. 건반위의 하이에나에 게스트로 출연한 홍진영은 양동근의 무조건을 듣고 트로트랑 잘 맞는다며 호평하는 분위기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