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등 CCTV 영상 재미삼아 날렸다
2018. 10. 9.
풍등 CCTV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풍등을 날려 화재를 일으킨 스리랑카인이 재미삼아 불을 붙인 것이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9일 공개된 CCTV 영상에는 고양저유소에서 300m 떨어진 공사 현장 인근 붉은색 풍등이 날아오는 모습이 포착됩니다. 스리랑카 근로자가 황급히 저유소 방향으로 뛰어오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풍등은 지름 40cm 높이 6cm 크기이며 지난 6일 오후 인근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캠핑 행사에서 제작된 것이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근처로 날아온 것인데 근로자가 우연히 풍등을 발견해 불을 붙였다가 삽시간에 저유소 인근으로 날아갔습니다. 바람의 영향으로 날아간 풍등이 떨어진 곳은 기름을 보관해두는 저유소 였고 이를 바라보던 스리랑카 근로자가 황급히 쫒아가보지만 오전 10시 36분 잔디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