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징역 다스 실소유자
2018. 10. 5.
이명박 징역 다스 실소유자 다스의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15년 벌금 130억의 중형을 받았습니다. 법원은 다스의 소유관계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자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4월9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이번 사건은 장장 179일만에 1심 선고 공판에서 16가지 공소사실 중 7가지를 유죄로 인정한 것인데요. 이명박 전 대통령을 둘러싼 오랜 논란이 되었던 '다시는 누구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결국 재판부가 다스 관계자들,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등의 진술이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 다스는 이명박 것이라는 해답을 내놓았습니다. 다스의 증자 대금으로 사용된 도곡동 땅 매각 대금 역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것으로 판단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