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희 별세 영화계 거장의 타계
2018. 4. 17.
최은희 별세 영화계 거장의 타계 원로배우 최은희 16일 지병으로 향년 92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의 장남 신정균 감독이 오후에 신장투석을 받으러 갔다가 임종한 것을 알려졌으며 뒤늦게 한국영화계 거목의 업적이 드러나며 애도의 눈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삶을 살다간 거장의 발자취 최은희는 1942년 연극 '청춘극장'으로 데뷔 이후 밤의태양, 마음의 고향 등 영화에 등장하며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김지미 엄앵란과 함께 이름이 거론되었던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 최은희 세기의 납치 스캔들의 전말 국내 상업영화에 큰 발자취를 남긴 최은희는 1978년 1월 북한 공작원에 의해 납치되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당시 아들 신정균 감독이 중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 일이었고 이듬해 최은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