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표 사망 찬란했던 마지막 프로레슬러
2018. 9. 4.
한국프로레슬링을 떠올리면 70년대 박치기 하나로 전무후무한 기록을 내세운 박치기왕 김일과 그의 스승 역도산을 생각하지만 현대에는 이왕표가 그 바톤을 이어받아 영광을 재현했습니다. 후계자 양성에 실패 후 국내프로레슬링이 과거의 영광을 찾지 못한채 담낭암으로 투병생활 끝에 사망을 합니다. 이왕표는 190cm, 몸무게 120kg의 거구로 60년대 박치기 하나로 악당을 물리치는 김일에게 반해 태권도, 유도 등으로 어린시절부터 몸을 단련 후 1975년 김일 도장 1기생으로 지원하며 그의 제자가 됐습니다. 김일은 대한민국 프로레슬링이 성업을 하던 70년대 일본으로 밀항해 역도산의 제자가 되어 갖은 고초끝에 박치기를 필살기로 일본을 너머 전세계적으로 프로레슬링 열풍을 일으킨 주역입니다. 한국프로레슬링 대부의 제자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