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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최일화 어쩌다결혼 출연 논란


배우 최일화가 출연한 영화 '어쩌다 결혼'이 논란이다. 영화 제작사 측은 최일화 배우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했다는 입장을 전달했으나 저예산 영화 특성상 재촬영이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영화 '어쩌다 결혼'은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오너 2세와 전직 육상선수가 3년만 결혼하는 척 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이다. 극중 최일화는 항공사 오너의 아버지로 출연을 한다.



항공사 오너인 최일화는 유산상속을 손에 쥐고 아들에게 결혼을 강요한다. 최일화는 영화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 하진 않지만 이야기 흐름상 어쩔 수 없는 부분에 있어서 편집이 사실상 어렵다는 것이다. 최일화가 극중 비중이 작지 않기 때문이다.


어쩌다 결혼 제작진은 분량을 최대한 편집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때문에 지난해 불거진 미투 사건으로 밝혀진 배우 중 처음으로 영화에 모습을 드러나게 된다.



최일화의 비중에 있어서라기 보다 주인공 두 사람이 계약 결혼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있어 극의 흐름상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배우들의 재능 기부 형식으로 만들어진 작품이기 때문에 재촬영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영화 '어쩌다 결혼'은 당초 2월 13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최일화 문제로 인한 편집 부분 때문에 상영일자가 늦춰졌다. 배우 최일화는 지난해 불거진 사건으로 인해 연극배우협회 이사장, 교수직을 내려놓고 자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