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입대 삭발
보이그룹 2AM 출신 정진운이 입대를 한다
카라 니콜이 삭발을 한 정진운의 머리를 스담으며
친구야 조심히 다녀와 라며 사진을 게재하며
우정을 과시한 인증샷을 남겼다
정진운은 샤이니 키와 같은날 군악대 합격 소식을
접했고 3월 4일 같은 날 입소를 한다
1991년 생으로 27세 늦은 나이에 군입대를 하게 되지만
덤덤한 표정에서 긴장감이 엿보이지는 않는다
JYP가 내놓은 2PM 형제격으로 2am의
막내로 가요계 대뷔한 정진운은 고등학교 2학년 186cm
큰 키에 뛰어난 보컬과 춤실력으로 주목받았다
아쉬운건 외모나 춤 실력에 비해 예능에 맞지 않아
아직까지 제대로 된 진면목을 드러내지 못했다
같은 멤버 조권이 이른바 '깝권'으로
예능계를 휩쓸면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됐던 탓일까
적응을 하지 못하다가 임슬옹과 함께
우리 결혼 했어요를 통해 귀여운 애칭을 얻게 된다
군입대를 앞두고 지난 13일 딘딘과 함께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정진운은 절친의 폭로전에 아찔한
경험을 하게 됐는데 딘딘이 '정진운이 본인이 잘 하는
분야에서 거들먹 거린다. 군대에서 최고는 스포츠를 선임에게
몰아주는 것인데 정진운은 선임에게 주는 척
자기가 골을 넣을 것이라며 그것만 안 하면 될 것이다' 라며
특급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입대를 앞두고 남긴 소감에 대해
아쉽고 시원 섭섭하다. 많이 미루고 군대에 가기 때문에
한 편으로는 빨리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정진운만의 밴드사운드와 무드로 쉼 없이
달려온 지난 3년, 잠시 쉬어간다며 입대전 모든 걸
솓아내려 한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